도미니카공화국은 아래와 같이 풍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상세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제10차 유엔세계환경포럼(2.20~22, 모나코)에 참석한 도미니카공화국 Omar Ramirez 환경장관은 64.6Mw 풍력발전소(도미니카공화국 청정에너지개발계획 실행위원회가 기승인)가 건설될 경우 연간 약 11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소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를 표명하고, 이외에도 추가로 173Mw 풍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하였음. Ramirez 장관은 이와 같이 총 230Mw 규모의 풍력발전시설이 완공될 경우, 도미니카공화국이 풍력발전에 있어서 브라질, 멕시코에 이어 중남미 3위(세계 6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2. 도미니카공화국은 '06.9월 발표된 '전력분야 종합계획'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석탄, 천연가스, 수력, 풍력 등에 의한 발전시설 증설을 통해 전체 발전용량을 대폭 증대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음. 특히, '07.5월 재생에너지 개발촉진법(57-07) 제정을 통해 풍력발전 등 대체에너지개발 지원을 위한 법적·제도적 여건도 마련되어 있음 3. 다만, 풍력발전의 경우 연중 안정적인 풍량이 공급되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기술적 타당성이 보다 면밀히 검토되어야 하겠으나, 기타 에너지원(예컨대, 천연가스 또는 바이오연료)과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발전소로 추진된다면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