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의 최근 전력관련 동향을 아래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도미니카 공화국 전력부족 심화

  - 전체 수요에 비해 27 부족한 공급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에 정전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 도미니카 공화국 주요도시에서 일부 시민들이 15시간 이상 지속되는 정전으로 타이어를 태우고 쓰레기를 투하하는 등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9.3일 18:13분 국가 전체 정전(Black Out)이 수시간 동안 발생하였음.

  - 전문가들은 송전시스템의 문제로 분석하고 있으며, 관련자 10명이 소환되어 조사를 받고 있음.

 ㅇ 도미니카 공화국 전력 손실률 중남미 국가 중 3위 기록

  - OLADE(중남미 에너지 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생산되는 전기 에너지중 35에 해당하는 분량이 전선의 노후화 및 송/배전사의 비능률성등의 이유로 유실되고 있음.

  - 동 수치는 아이티(53), 에콰도르(42)에 이어 세 번째 높은 손실률로 1988년 이후 20년간 총 87번의 국가 전체 정전(Black out)이 발생하였음.

 ㅇ 도미니카 공화국 160만 가구 전기 계량기 미설치

  - 최근 조사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약 240만 가구가 전력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중 33 정도에 해당하는 80만 가구만이 계량기를 보유하여 66에 해당하는 160만 가구가 사실상 전기세를 납부할 근거가 모호한 상황임.

  -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는 상기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IDB(미주개발은행)으로부터 5억불의 차관을 받아 계량기를 설치, 부족한 세수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