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콰도르 최대 규모 Coca Codo Sinclair 수력발전소(1,500MW, 공사규모 20억불) 건설 프로젝트 입찰을 마감한 결과, Sinohydro-Andes Joint Venture사 및 Sino-Ecuador 사 등 2개 중국 기업이 응찰하였으며 당초 참여가 예상되었던 이란의 Farap사와 이탈리아의 Impresgilo사는 응찰을 포기한바, 관련 내용을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 공사 발주처

 

ㅇ Hidroelectrica Coca Codo Sinclair S.A.: Termopichincha(지분 70%)와 아르헨티나 Enarsa(지분 30%)가 설립한 합작회사(08 2.2)

 

 

나. 공사 규모

 

 

ㅇ 1,500 MW급 에콰도르 최대 규모 수력발전소로서 20억불 공사

 

 

다. 응찰 기업

 

 

ㅇ Sinohydro-Andes Joint Venture(중국)
- 중국 EXIM Bank를 통하여 공사대금 85% 재원 조달 제안

 

 

ㅇ Sino-Ecuador(중국)
- 중국 개발은행을 통하여 공사대금 85% 재원 조달 제안
※ 에콰도르 정부는 공사대금 전액 재원조달 조건으로 입찰 참여 조건을 변경하자 이란의 Farap사와 이탈리아의 Impresgilo사는 응찰을 포기
※ Galo Borja 전략분야조정장관은 국제금융위기로 인해 이와 같은 Mega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지원이 불가하여 공사대금 전액 재원조달로 입찰 참여조건을 변경하였다고 설명

 

 

라. 낙찰 기업 발표
ㅇ 낙찰 기업 발표는 3.16일로 예정

 

 

2. 관찰 및 평가

 

 

ㅇ 중국정부는 금번 에콰도르 최대 규모의 Coca Codo Sinclair 수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중국 국책은행의 자금지원으로 2개 기업이 국제입찰에 참여함으로써 에콰도르 석유산업 분야(Sinopec사 및 Andes Petroleum사의 투자규모 13억불)진출에 이어 전력분야에도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여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한 대 에콰도르 및 중남미외교를 강화하는 것으로 관찰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