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미니카 공화국 에너지 전력 동향을 아래와 같이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동부지역 배전회사(EDE-ESTE) 경영 부실 심화

  - 민영화 이후 다시 정부에 인수된 동부지역 배전회사의 경영 부실은 지난 10년간 누적 부채가 7억8천만 불에 달하고 매월 1,500만 불의 적자를 내는 것을 감안할 때 ‘09년말 8억4천만 불의 누적 부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 이는 도미니카 공화국 전력부문 전체 채무의 60를 차지.

 ㅇ 전력청 구조조정을 통한 혁신 활동

  - Marranizini 전력청장은 취임 이후 강도 높은 인력 구조조정 정책을 통해 최근 2개월간 천만 불에 이르는 내부 운영비를 절감하였다고 발표함.

  - 동 청장은 전력청이 발전회사로 지불하는 비용이 취임 전 48(52 부채)수준에서 당월은 80 수준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요금 징수율 개선을 통해 2011년에는 발전회사에 진 채무를 모두 갚을 예정이라고 밝힘.

 ㅇ 도미니카 공화국 정부의 발전시설 확충 전략

  - Bengoa 재무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 3천만 불의 공적자금을 투입, 전력청이 발전회사 채무를 상환하는데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힘.

  - 또한, 캐나다 정부로부터 12억 캐나다불의 차관을 도입하여 800 메가와트 규모의 천연가스 발전소 2개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ㆍ동 발전소는 Bahía de Manzanillo와 Andres Boca Chica 지역에 각각 300, 500 메가와트 규모로 순차적으로 건설될 예정.

 ㅇ 남부지역 배전회사(EDE-SUR) 도전 방지 대책 강구중

  - 남부지역 배전회사는 현재 실시되고 있는 전력산업 구조 조정 정책 차원에서 도전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률을 줄이고 전기료 징수율 개선을 위해 상습적 도전 지역을 대상으로 11.2부터 올바른 전기료 납부 및 불법 도전 시 처벌 절차 등을 설명하는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임.

   ㆍ계도 기간 중 불법으로 전기를 사용하는 개인 및 회사들에게는 신문/전력청/전력감독기관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공고할 것이라 밝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