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에콰도르가 직면한 전력 비상사태와 관련된 주요 사항을 아래와 같이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40년만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수자원 고갈로 에콰도르 최대 규모의 수력발전소(1,000MW)의 제한 발전이 불가피한 가운데 발생한 전력 비상사태는 국민들의 불만을 증폭시키고 있고 콜롬비아도 마찬가지로 가뭄으로 인해 대에콰도르 전력수출이 감소되고 재원부족에 의한 전력분야 투자 감소 등으로 에콰도르 정부는 124조 행정부령을 통하여 60일간 전력 비상사태를 선포하자 동 사태를 대비하지 못했다는 국민들의 질타와 비판이 고조되고 있음.
-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일일 4-6시간 동안 정전사태가 발생되고 있어 생산성 저하는 물론 국가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

ㅇ 에콰도르 정부는 전력 비상사태의 해결을 위한 단기적 조치로 ①콜롬비아와 페루로부터 전력 수입량을 확대하였으며 ②쿠바 정부와 전력분야 협력 MOU서명을 통해 쿠바 정부가 예약 구매한 150MW 규모의 화력발전엔진 68대를 양도받아 수입키로 하는 등의 노력을 전개하고 있음./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