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언론을 통해 파악한 에너지 전력 동향을 게재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채무 및 발전시설 정비불량으로 인한 정전현상 심화 (7.17 Diario Libre, Hoy)
- 전력청 통계에 따르면, 80개의 발전 설비 중 47개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소이고 33개가 수력발전소임.
- 현재 수력 발전소 33개 중 14개는 관리소홀로 작동이 중지된 상황이며, 나머지 19개의 발전량은 58 메가와트 정도로, 수력발전이 감당해야 하는 총량 472 메가와트의 20도 미치지 못하여 전력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이 없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음.
ㅇ 천연가스 수입증가(7.18 Diario Libre)
- 국제원유 수급 불균형에 기인한 유가 급상승에 따른 영향을 고려, 도미니카공화국은 천연가스 수입비중을 늘려가고 있다고 산업부 장관이 언급함.
- ‘06년 330만 배럴(배럴당 가격 22.47불), ’07년 610만 배럴(26.41불), ‘08년 510백만 배럴(34.98불로 가격 상승함에 따라 수입 감소), ’09년 1분기 170만 배럴(18.36불)로 수입 비중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천연가스로 대체될 경우 연간 3억불 연료 대체 절감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함.
ㅇ 아랍 에미레이트, 에탄올 및 천연가스 발전소 건설 투자 (7.27 HOY)
- 국가 에너지위원회(CNE) Zucco 위원장은 금년 내 아랍 에미레이트 정부의 투자(5억 유로 규모)로 600 메가와트를 생산하게 될 에탄올 발전소를 Puerto Plata, Montecristi, Azua시 등에 착공할 예정이며, 추가로 600 메가와트 규모 천연가스 발전소의 투자 계약이 성사단계에 있다고 언급함.
ㅇ Fernández 대통령, Palomino 수력발전소 준공식 참가 (7.29 Listin Diario)
- 7.28, Fernández 대통령은 Palomino 수력발전소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터널작업 착공식에 참석함.
- 도미니카공화국 수력발전소(EGE-HID)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2011년 완공 예정으로 5,4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약 40만 배럴의 석유수입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