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3.14(수)-17(토)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의 후닌(Junin, 주재국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시에서 270km 서쪽지역)에서 개최된 농업박람회 (EXPOAGRO)에서 바이오연료에 대한 홍보와 생산권장을 위한 발표회의가 있었으며,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장재동 해양수산관, 김선정 연구원, 오진선 인턴 참석). o 본 발표회의는 3. 15(목) 오후에 아르헨티나 외교협회(CARI), 카톨릭 농대 및 부에노스 아이레스 농대 주최로 열렸으며, 주요 강사는 FAO의 Jose R. Benites, 미주농업협력기구(IICA)의 Federico Ganduglia 연구원, EU의 경제 및 무역담당관 Mattias Jorgensen,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협회의 Claudio Molina 이사 등이었다. o 아르헨티나의 농업박람회(EXPOAGRO)는 매년 다른 장소에서 개최되며, 주요 일간지인 La Clarin지와 La Nacion지가 각각 다른 장소에서 개최(EXPOAGRO 및 FERIAGRO)해 오다가 금년부터 통합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2. 주요 발표자의 강연요지는 다음과 같다. 가. FAO의 바이오 전문가 Jose R. Benites씨의 “세계의 바이오연료 파노라마”주제 발표 o 전세계 에너지 소비량은 2030년도에는 현 수준의 50% 이상 증가할 것이다. - 이는 연간 소비 증가를 1.6%로 가정한 것이다. - 증가량의 65%는 개발도상국가의 소비증가에 기인한다. - 기존의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연료 생산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o 유럽의 경우 2010년도에 필요한 바이오연료량은 1,860만톤이다. - 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유럽의 총 농경지 9,700만ha 중 1,700만ha에서 바이오연료의 원료가 되는 작물을 경작하여야 한다. - 중남미는 바이오연료의 원료 공급지료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산림벌채로 인한 환경문제, 바이오연료정제소 (Biorefinary) 설립문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다. 나. 미주농업협력기구(IICA)의 Federico Ganduglia 연구원의 “브라질의 바이오연료 개발현황”발표 o 브라질은 바이오에탄올 세계 최대생산국이다. - 국내 총 에너지 사용의 45%를 대체에너지로 사용하고 있다. o 브라질은 2006년도에 에탄올 34억 리터를 수출하였다. - 주요 수출국은 미국, 일본, 네덜란드, 스웨덴 등 이다. * 2010년도 아르헨티나가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하는 바이오연료 (바이오디젤 및 바이오에탄올) B5(총연료에 5% 희석)가 2억 리터임을 고려할 때 34억 리터는 이의 17배나 되는 양이다. o 브라질은 1리터의 바이오에탄올을 0.2달러 수준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 1970년대부터 Proalcohol 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 모든 바이오에탄올 생산은 통합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주요 생산기업은 Dreyfus, Cargill, Glencore등을 들 수 있다. o 바이오디젤의 경우는 2005-2007년 기간 동안 B2를 사용할 수 있다. - 2008-2013년 기간 동안에는 B2 사용이 의무화되었다. - 2013년 이후에는 B5 사용이 의무적이나 의무화시기가 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다. EU 경제 및 무역담당 참사관 Mattias Jorgensen의 “EU의 바이오에너지 진흥정책”설명 o EU는 지난 2006.2월 바이오연료 진흥전략을 수립하였다. - EU는 총 에너지 소비량의 98%가 화석연료 에너지임을 감안하여 다양한 에너지연료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장려하고 있다. - EU는 바이오에탄올을 바이오디젤에 보다 더 많이 수입하였다. o EU는 2010년까지 총 에너지의 5.75%를 바이오에너지로 대체하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 이를 위해 186억톤의 화석연료를 대체하여야하며 이에 소요되는 바이오연료는 240억 톤이다. - 제2세대 바이오연료를 연구 중이다. • 제1세대 바이오연료 원료는 농산물로 식량과 경쟁을 하게 되는 위험이 있으나, 제2세대 바이오연료는 에너지 작물로 재배되는 자트로파 등으로 식용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 지난 2월 독일 하원의원들이 아르헨티나를 방문, 아르헨티나에서 생산되는 바이오연료 수입을 희망하였으나, 환경문제를 극복한 지속개발이 가능한 바이오연료라는 조건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즉, 산림을 훼손하면서 농경지를 늘려 재배된 바이오연료가 아니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o 한편, EU는 지난 2007. 3. 9에는 202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현재보다 20% 감축키로 결정하였다. 라.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협회 Claudio Molina이사의 아르헨티나“바이오연료 진흥법과 바이오연료 생산비”설명 o 바이오 디젤의 경우 생산비의 81%가 유지류 가격인 점을 고려하면 바이오 에탄올 생산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o 바이오연료진흥법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나, 소규모 자본가들이 모여 대규모의 바이오연료기업을 설립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부여한다. o 바이오 디젤의 경우 수출세가 5%에 불과하고 또한 수출가의 2.5%는 환급받을 수 있다. - 대두유 수출세는 24%, 해바라기유는 20%이지만 바이오 디젤의 수출세는 5%에 불과하고 2.5%는 환급까지 받을 수 있다. - 따라서 대두유를 수출하는 것보다 이를 바이오디젤로 가공하여 수출할 경우 21.5% (24-2.5)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음으로 농업인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o 미국의 경우에는 바이오연료를 유럽에 수출하고 있는데 톤당 300달러의 보조금을 지불하고 있어 미국과 경쟁하기가 곤란한 상황이다. 마. 기타 발표자 o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협회장 Hector Huego씨는 현재 아르헨티나에 바이오연료진흥법과 시행령이 제정되어 발효 중에 있으나, 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이오연료 생산 및 투자현황이 아르헨티나 현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 미국의 경우 바이오연료 생산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어 1일에 1개의 에탄올 생산공장이 설립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o 아르헨티나 농대 Marcos Daziano 교수는 바이오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KRUEGER 社를 소개하였다. - 동사는 60만두의 양계를 소유하여 1일 50만개의 계란을 생산하며 액체계란 및 계란가루를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 - 동사는 양계의 배설물과 식물성 바이오매스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여 필요한 에너지의 50%를 충당하고 있다(1일 2만3천KW 생산). o Adecoagro社의 Mariano Mosch씨는 동 회사의 자급자족형식의 바이오에너지 사용계획을 설명하였다. - 2002년도에 회사가 설립되었고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총 24만ha의 농목축장을 보유하고 있다. - 바이오가스를 사용하여 유제품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에탄올 생산도 겸할 계획이다. - 아르헨티나에서 실험적으로 피마자와 자트로파를 재배 중이다. <남미자원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