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도미니카공화국 대기업 Globasol은 금년 7월부터 6,500~7,000만불을 투자하여 연간 1,800만 갤런의 바이오디젤 생산능력을 갖춘 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음.

ㅇ 남서부 Azua주 Puerto Viejo의 12만 평방미터 부지에 설립될 생산시설은 피마자(jatropha) 및 松果(pinon de leche)를 경작하여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게 되며, 12,000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됨.

ㅇ 바이오디젤 생산시설 건설에 약 4,000만불, 근로자들이 거주할 6개 친환경주거단지 건설에 약 3,000만불이 소요될 예정이며, 2009.9월부터는 바이오디젤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공사기간은 12~15개월).

ㅇ 생산된 바이오디젤은 주로 호텔의 독립발전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며, 추후 일본 Suzuky사와 협력하여 바이오디젤 전용 자동차에도 사용될 예정임.

ㅇ Globasol은 1999년 설립되어 현재 자회사 20여개를 거느리고 있으며, 특히 재생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알려져 있음.

2. 비식용작물로부터 바이오디젤을 추출함으로써 환경오염 및 생태계파괴 방지를 기대할 수 있는 이번 투자계획 발표를 통해 도미니카 공화국 바이오연료 개발·생산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관광 등 여타 분야로의 파급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