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내륙을 통과하여 대서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70억불 상당의 철도, 도로 및 송유관 건설사업 추진

 

ㅇ Odepal International사와「Power for Everyone」(46개 지방정부 연합)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Interoceanic Corridor of Guatemala 컨소시엄은 11.28(월) 동 사업 발족식에서 과테말라 동서에 위치한 대서양과 태평양을 내륙(고속도로, 철도, 송유관)으로 연결하는 Technical Corridor 건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동 컨소시엄은 과테말라 카리브해 인근 Zacapa시에서 개최된 동 사업 발족식을 통해 동 사업에는 기업과 지방정부(지방공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바, 향후 약 70억불이 투입되어 4차선 고속도로, 복선철로 및 오일.가스 파이프라인, 2개의 항만을 건설할 계획이며, 과테말라 동부의 Izabal, Zacapa, Chiquimula, Jutiapa, Santa Rosa주 등을 통과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 위치 및 제원 : 별첨 참고

- Guellermo Catalan 동 컨소시엄 대표는 동 사업은 지난 11년간 계획되어 온 것으로서, 2012년 법적·행정적 절차를 완료하여 내년 3/4분기에는 착공하게 될 것이며, 사업의 규모 감안시 국제기구 등으로부터의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향후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며, 고속도로 및 철도 건설에 대한 입찰은 조만간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함.

 

 

 

 

 

 

- 이에 동 회사는 ▲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없는 8,000 TEU급 컨테이너선 4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항만 건설과 자유무역지대할 계획이 있다고 밝힘.

ㅇ 동 회사는 총 사업비 70억불을 투입하여 4년만에 완공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시 항만은 연간 5백만 TEU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함.

 

 

ㅇ 아직 과테말라 정부(통신·인프라·주택부) 관계자는 아직 동 사업에 관여하고 있지 않지만, 차기 정부 대통령직 당선자의 상기 행사 참석과, 동 사업이 대규모 국책사업인 만큼 향후 어떠한 형태로든 정부가 적극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재원조달 과정 등에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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