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엘살바도르 전력통신위원회(SIGET)은 La Unio n지역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입찰 마감 시한을 기존 2012.1.6에서 4.18로 연장한다고 입찰 참여기업들에 통보한 바, Cutuco Energy사 등 입찰에 참여중인 일부 기업은 최종 단계에서 마감 시한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음.
ㅇ SIGET은 천연가스발전소에 2016년부터 15년간 350MW의 전력을 공급할 기업을 선정하는 입찰 공고를 게시하였는 바, 금번 입찰에 참여한 업체중 미국계 배전회사 AES사와 엘살바도르계 건축회사 EMC El Salvador는 입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술 세부사항 조율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입찰 가격 제시 기한 연장을 제안하였고 SIGET은 동 요청을 받아들여 마감 시한을 연장함.
ㅇ AES사는 개선된 조건으로 천연가스 공급 계약이 가능한 상황이라 2012년 1/4분기로 마감시한 연장을 요청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최소한의 전력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면 최종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함.
ㅇ 상기 입찰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최초로 추진하는 장기(15년간) 전력공급 계약으로서 엘살바도르 정부가 에너지원 다변화 및 에너지 분야 투자유치 확대를 목표로 추진중인 에너지 정책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만큼 큰 중요성을 두고 있음.
ㅇ 한편, Cutuco Energy사는 AES사와 또 다른 유력 회사의 요청만으로 날짜를 변경한 것에 대해 반대의 뜻을 표명하고, 자사는 입찰 가격 제시를 위한 준비를 끝냈으며 필요한 허가에서도 90% 허가를 완료하였다고 하면서 날짜 변경 조치를 취소해 줄 것을 요청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