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중국이 아르헨티나 에너지·인프라 사업에 향후 5년간 250억 불 규모의 파이낸싱을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고 겔라르(Diego Guelar) 주 중국 아르헨티나 대사가 발표
o 중국의 대아르헨티나 지원 사업에는 수력·원자력·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는바, 겔라르 대사는 중국이 아르헨티나 에너지 산업의 주요 협력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
<중국의 대아르헨티나 지원 사업(예정)>
사업명 |
지원액 |
Santa Cruz주 수력발전소 2기 |
50억 불 |
Atucha 원자력발전소 4, 5호기 |
120억 불 |
Belgrano 화물철도 |
27억 불 |
Córdoba주 가스관 2곳 |
18억 불 |
Entre Ríos주 수로 및 도로 |
3.6억 불 |
Jujuy주 태양광발전소 |
3.5억 불 |
San Juan, La Rioja주 태양열발전 사업 |
8억 불 |
- 또한, 아르헨티나 정부는 향후 입찰 대상인 신재생에너지 사업(풍력, 태양열)*의 70%에 중국 자본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
* 아르헨티나 정부는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프로그램 제1라운드(투자액 15∼20억 불)’의 입찰을 지난 7.25(월) 발표한바, 기술경제입찰제안서 제출일은 금년 9.5(월)이고 사업자 선정일은 금년 10.12(수)로 예정됨. 동 라운드를 통해 현재 1.8%인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4.5%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참고 : 중남미 자원·인프라 입찰정보 2016-09호)
o 한편, 겔라르 대사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앞으로 사업 추진에 있어 역내 다른 국가들처럼 중국 자본을 적극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
- 또한,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맞이해 아르헨티나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 중국의 대중남미 파이낸싱
ㅇ 중국 국책은행(중국개발은행, 중국수출입은행)의 2015년 대중남미 파이낸싱 규모는 290억 불임. 또한 2005∼2015년간 누적액은 1,250억 불이며 이중 에너지·인프라 부문만 403억 불에 달함. (참고 : Inter-American Dialogue, “Chinese Finance to LAC in 2015: Doubling Down”)
- (석유) 브라질 Petrobras 지원(81.5억 불), 베네수엘라 PDVSA 지원(50억 불)
- (원자재) 브라질 콩 가공 설비(12억 불)
- (인프라) 에콰도르 교통·교육·보건 인프라 사업 (53억 불), 볼리비아 도로건설(8.53억 불), 코스타리카 San José-Limón간 고속도로 건설 (3.95억 불), 바베이도스 관광단지 재개발 사업 (1.7억 불)
*출처: - Telám, 2016.8.1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