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베네수엘라의 계속된 가뭄으로 구리댐이 위치한 오리노꼬(Orinoco)강 수역이 한 걸음에 뛰어넘을 정도로 대폭 줄어들어 대규모 단전사태가 발생할 위기에 처한 바, 베네수엘라 전력에너지부 도밍게스(Luis Motta Dominguez) 장관은 긴급명령을 내려 구리댐 준설명령을 발표
o 도밍게스 장관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심각한 댐 수위를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호소
- 도밍게스 장관은 ‘얼마 남지 않은 물이 이제 완전히 말라가고 있다면서, 엘리뇨 현상이 그 원인’이라고 언급
o 한편, 로메로(Miguel Romero) 베네수엘라 전력공사(Corpoelec) 국장은 긴급 라디오 방송을 통해 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국내 화력발전소를 최대한 가동할 것인 바, 시민들이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
o 베네수엘라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관공서와 정부투자기관 등에 대해 8주간 금요일 휴무를 실시한다고 발표 /끝/
* 정보출처 : 베네수엘라 주요 언론
* 작성 : 주 베네수엘라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