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정부 출범으로 4호기 추진 재검토
o 전임 행정부가 임기 종료 1달도 남지 않은 상황하에서 무리하게 추진한 주요 프로젝트를 Macri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동 결과로 Atucha Ⅲ(제4호기)로 명명된 원전건설 추진이 중단된 상황
2. 건설회사 직원해고
o 동 원전건설 관련 건설회사 노조(UoCRA)는 Atucha Ⅲ 추진 보류 조치로 현재까지 2500명이 소속건설회사에서 해고되었고, 앞으로도 8500명이 추가 해고될 것이라고 우려(Gerardo Martinez 노조사무총장)
o 국영원자력발전소 운영회사인 Nucleoelectrica SA(NASA) 이사회 5명은 원전프로젝트 보류결정 직후 사임
3. 중국과의 계약 여부와 원전 건설 현황
o 상기 원전 프로젝트 보류 관련 원자력발전 관계자(Julian Gadano)는 아래와 같이 언급
- 중국과의 financing 계약 체결이 마무리되지 않았음
- 2016년 정부 예산(전임 행정부에서 통과)에 4호기 건설 예산이 책정된 바 없음.
- 4호기가 건설될 토지 수용 절차도 마무리되지 못했으며,
- 5.77억 페소(약 3800만불) 규모의 동 토지수용 예산도 책정되지 못했음.
- 해야 할 일이 없으므로 2000명이 3월중으로 해고될 것임.
4. 참고(4호기 추진 경위)
o 4호기(760 MW, 60억불 규모, PHWR, CANDU-type, 자연우라늄 사용)는 2014년 시진핑 주석의 아르헨티나 방문시 협의되어, 아래 요지로 NASA(국영원자력회사)와 중국 CNNC간 계약이 체결
- 중국이 85% 차관 제공하되 18년 거치 연리 6.5% 부과(장비, 건설노동 비용 포함)
- 아르헨티나 기술 62%과 중국 자재 38% 믹스
o 아르헨티나-중국이 금융 및 계약조건에 합의하면 공개 입찰을 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논란을 초래했으나, 2014.12월 당시 아르헨티나 의회는 동 계약안을 승인 /끝/
* 정보출처 : La Nacion, El Cronista 등
* 작성 : 주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