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1인당 GDP 대비 중남미 인프라 건설 수준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파나마를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낮은 상황으로, 특히 도로 건설 분야가 저조함.

 

o 중남미 국가들은 재정부족으로 인해 정부 단독의 대형 공공인프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민간부문의 투자와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민관협력사업(PPP)을 적극 확대 중임.
- 세계은행(WB) 보고서(2015)에 따르면, 세계 PPP 인프라시장 규모는 지난 10년간 3배 이상 성장해 2014년 1,427억 불을 기록, 이중 중남미는 전체 56%인 795억 불
- EIU 보고서(2014)에 따르면, PPP 추진 전망이 좋은 중남미 국가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로 이들 국가는 민간투자 관련 법규가 비교적 잘 정비되어 있어 제도적으로도 진출 여건이 우수한 편

 

o 또한, 미주개발은행(IDB)과 세계은행의 금융지원도 재정부족을 겪고 있는 중남미 인프라 사업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 특히 IDB의 역할과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바, 아이티 재건사업(※ 북부 카라콜 지방에 전력·항만·도로·주택 등 각종 인프라를 구축)에 정부보증 없이 금융지원한 사례가 대표적임. 한편, 페트로카리베(Petrocaribe) 회원국들은 베네수엘라 경제위기 이후 국가 인프라 구축 사업에 새로운 협력국(중국, 대만 등)과의 PPP를 모색 중임.

 

* 정보출처 : IMF(2016.4.16자)
* 작성 :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