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민간항공청(ANAC)은 물류투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개 공항(살바도르, 포르탈레자, 포르투 알레그리, 플로리아노폴리스)의 양허입찰(총 입찰예상가 11.5억 불)을 금년 하반기 중에 실시할 예정

* 물류투자프로그램(Programa de Investamento em Logística)은 브라질 인프라 현대화 및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인프라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6.9 발표되었으며, 총 사업규모는 660억 불임.

- 4개 공항의 양허 기간은 살바도르, 포르탈레자, 플로리아노폴리스가 각각 30년, 포르투 알레그리가 25년

- 공항별 입찰예상가는 포르탈레자 4.4억 불, 살바도르 4.18억 불, 포르투 알레그리 2.1억 불, 플로리아노폴리스 0.95억 불順

- 4개 공항의 양허입찰 참여를 위해 총 16.7억 불의 투자액이 요구되는바, 공항별로는 살바도르 6.1억 불, 포르투 알레그리 4.5억 불, 포르탈레자 3.6억 불, 플로리아노폴리스 2.5억 불順

※ 브라질리아 São Gonçalo do Amarante de Natal 공항, 상파울루 Guarulhos 및 Viracopos 공항, 리우데자네이루 Galeão 공항, 벨루오리존치 Confins 공항 등 6개 공항이 민영화되었으며, 민간부문으로부터 약 25억 불의 투자액을 유치함으로써 주기장 76%, 터미널 125%, 항공기 수용능력 87%, 주차장 156% 확장한 바 있음.

 

❏ 동 양허입찰을 위해 브라질 연방정부는 외국인 자본 유치 목적으로 수하물관리세, 환승세, 상품서비스유통세(ICMS)* 등의 세금 감면을 논의 중

* 상품서비스유통세(ICMS) : 생산품, 전력공급, 전화서비스 등 상품 및 서비스 유통에 대한 세목으로, 주(州) 단위의 부가가치세에 해당함. 브라질에는 ICMS 외에도 연방정부의 IPI, 시 서비스세인 ISS와 같이 부가가치세가 분리되어 있는바, 현재 이를 하나의 부가가치세로 통합하는 것이 논의 중임.

 

❏ 한편, 브라질 공항인프라공사(Infraero)는 현재 관리 중인 상파울루 Congonhas, 리우데자네이루 Santos Dumont, 마나우스 Eduardo Gomes 공항의 독립적인 관리회사를 공사합동 형태로 설립할 것을 고려 중

*출처 : Agência Brasil, 2016.6.3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