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아르헨티나 국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민관협력사업(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법안이 지난 9.21(수) 아르헨티나 상원을 통과(찬성 48표, 반대 13표)함.
- 동 법안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추진하는 중장기적 경제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이번 법안으로 인프라, 주택, 서비스, R&D 분야 등에서 민관협력사업이 가능해 질 전망
- 이번 법안 승인은 지난 9.12(월)-15(목)간 개최된 ‘아르헨티나 국제 비즈니스 투자포럼’* 이후 이루어진 것으로 경제 발전을 위해 의회와의 협력을 강조해온 아르헨티나 정부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
* 전 세계 68개국 약 4,100여명의 정부 및 민간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동 포럼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는 석유·가스, 광업, 인프라, 전력, 신재생에너지 등 11개 분야의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아르헨티나 투자 정책과 기회, 경제 발전을 위한 의회와 지방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함. 이번 포럼을 통해 아르헨티나 정부는 약 82억 불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고 아르헨티나 언론은 동 포럼을 ‘Mini Davos’라고 평가함.
ㅇ 삐체또 (Miguel Pichetto) 상원의원은 이번 법안이 다양한 분야에서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여 준비되었다고 설명하면서 정부 출범 초기에 정치, 경제적 목표를 실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함.
* 정보 출처 : 아르헨티나 상원 홈페이지, EIU, 2016.9.2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