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바첼렛(Michelle Bachelet) 칠레 대통령은 5.3(화)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장려를 위해 ‘인프라 펀드’ 법안을 의회에 제출함.
- 고속도로·항만·공항 등의 건설, 확충, 유지보수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국가 발전 및 경제성장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
- 자본금은 약 90억 불(초기 구상 규모인 200∼300억 불에서 크게 감소)로 재무부 및 공공사업부에서 99%, 칠레 생산진흥청(CORFO)에서 1%를 제공할 예정

 

o 펀드 관리를 위해 초기에는 칠레 중앙은행내 조직을 설립하는 것이 논의되었으나, 이는 국가 재정 운영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어 별도의 국영기업을 설립키로 결정됨.
- 동 국영기업은 공공사업부와 공공관리협회 소속 5명의 집행위원(임기 4년)들이 경영
※ 인프라 펀드 조성 관련 법안은 지난 1월 의회에 제출될 계획이었으나, 경영진 임명 방식 및 임기 결정 등의 문제로 지연

 

o 칠레건설협회(CCHC)에 따르면, 칠레는 향후 10년간 510억불 규모의 인프라 건설 사업을 진행할 예정인바, 동 펀드 조성을 통해 투자 자금 마련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됨.

 

* 정보출처 : 칠레 정부 홈페이지(2016.5.3자)
* 작성 :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