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6-15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코스타리카 국영정유공사(Recope)는 리몬(Limón) 항구 정유공장 확장사업과 관련, 중국 국영석유공사(CNPC)와의 계약이 약 8년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정치적·경제적·법적·환경적 이유로 최종 취소되었다고 발표

- 동 사업은 2008년 시작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억 불이고 이중 9억 불은 중국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었음. 완공시 Recope의 원유 정제능력이 일일 1만 8천 배럴에서 6만 5천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지난 2013.6월 코스타리카 감사원이 중립성 및 객관성을 이유로 타당성조사(3천4백만불 소요)를 폐기*

* 코스타리카 감사원은 지난 2013.6.20(목) 사업당사자인 CNPC의 사업타당성 조사 수행은 중립성을 훼손시킨 것이고, 수익률 산출과정에서 객관적 자료가 미흡하여 경제성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

- 솔리스(Luis Guillermo Solís)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동 사업의 취소는 코스타리카-중국 관계와 별개라고 주장했으며, 중국 측은 아직 공식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

 

중미 지역은 전통적으로 미국의 영향력이 크고 상당수의 국가들이 대만과 수교 중*이나, 코스타리카가 지난 2007년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대만과 단교함에 따라 중국은 국립 축구경기장 및 경찰학교 건설 등 협력 사업을 코스타리카에서 진행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중미 지역내 영향력 확대를 추진 중임.

* 중남미 국가 중 대만과의 수교국은 12개국임.

- 벨리스,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파라과이,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참고 : 외교부 「대만 개황 2013」)

- 중국은 과테말라와 온두라스에 전력 및 교통사업을 진행 중이고, 파나마에서는 2000년부터 파나마운하의 항만을 운영 중임. 특히, 니카라과 대운하 사업은 중국이 중미 지역에서 추진 중인 대표적인 사업

 

* 정보 출처 : El País, 2016.4.17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