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헨티나 마크리(Mauricio Macri) 정부는 인프라 사업을 중점 추진하여 대통령의 사회정책인 ‘빈곤 제로(zero poverty)’ 프로그램 목표를 달성, 무역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임
❏ 특히, 마크리 대통령은 지난 4.29(금) 빈곤 제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가 수자원 개발 계획’을 발표한바, 향후 4년간 약 130억 불을 투자하여 △식수 보급 인프라 구축, △상하수도 정비, △재해 예방 및 복구 등에 활용할 계획이고, 임기말까지 식수 보급률 100%, 하수 시설 보급률 75% 달성을 목표로 설정
* 아르헨티나 정부는 2017-2019년간 연평균 경제 성장률을 4.5%로 설정한바,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개발이 수반되어야 하며, 단기적 측면에서 인프라 개발은 고용을 창출하고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철도, 공항, 항만 등 지역간 연결성을 확충시켜 수출을 위한 물류 이동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프라트 가이(Alfonso Prat-Gay) 경제부 장관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지난 4월 발행한 국채(약 165억 불 규모)의 30%에 달하는 50억 불이 인프라 개발을 포함한 공공 사업*에 사용될 것이라고 발표
* 수해 예방, 상하수도 확장 공사, 도로 보수 및 신설, 주요 도시간 철도 연결 확대, 국제공항 현대화 사업 등
❏ 아르헨티나 마크리 정부는 출범 이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미주개발은행(IDB), 세계은행(WB), 중남미개발은행(CAF) 등 국제 금융 기구로부터 약 100억 불 규모의 투자를 유치
- 투자 유치 금액은 각각 IDB 50억 불, WB 35억 불, CAF 20억 불 등이며, 아르헨티나 정부는 동 차관으로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연결하는 아구아 네그라(Agua Negra) 터널 건설*, 포르모사(Formosa)주 수처리시설 플랜트 및 파이프 라인 건설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
* 아르헨티나 San Juan주와 칠레 Coquimbo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13.9km의 터널 공사로, 총 사업비는 16억 불로 예상되며, 아르헨티나가 72%, 칠레가 28%를 부담할 계획임.
*출처 : ElU, 5.9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