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국내외 기업들은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 인프라 개발을 위해 추진 중인 ‘벨그라노 계획(Plan Belgrano)’*에 2억 불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아르헨티나 북부 및 중부 지역 인프라 개발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룩하고 지역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9월 발표된 아르헨티나의 대표적 인프라 개발 사업으로 도로, 철도, 항공, 항만 등 인프라 개발에 약 160억 불 규모의 프로젝트가 포함됨.

- 네덜란드 Louis Dreyfus Company(이하 LDC)사*, 중국 Cofco사**, 아르헨티나 Renova, Ledesma 등이 이번 투자에 참여할 예정으로 투자 금액은 국 철도, 물류창고, 항구 시설에 투입될 예정

* 아르헨티나에 진출한지 약 120년이 된 아르헨티나 주요 5대 수출 기업으로 현재 1,25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22개 물류 창고를 운영중이며, 아르헨티나 내 항구 시설 인프라, 유통, 시설 분야에 투자하고 있음.

** 2001년에 아르헨티나 진출한 중국 기업으로 아르헨티나 내 농업과 유통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중임.

 

LDC 관계자는 이번 투자로 아르헨티나 북부 지역의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어 북동부-북서부 지역간 연결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통해 농업 유통 분야도 성장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정보 출처 : Telam, LDC 홈페이지, 2016.10.2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