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정보는 외교부 중남미 자원인프라 협력센터가 작성한 <중남미 자원인프라 주간동향(2016-11호)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가기

 

o 칠레 정부는 산티아고 메트로 2, 3호선 확장 사업(총 8.9km 연장)*의 추진을 고려 중이며, 이에 따라 확장구간 주변 지역 당국자들과 회의를 진행

* 바첼렛(Michelle Bachelet) 대통령이 지난 2014년 말 대선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음.

 

o 산티아고 메트로 2, 3호선 확장 사업 : △투자액 11억 7,300만 불, △확장구간의 일일 이용객 60만 명 예상

- (2호선) △산티아고 남부 소재 엘 보스께(El Bosque), 산 베르나르도(San Bernardo)까지 5.1km 연장, △4개 역(El Espejo, El Observatorio, Lo Martínez, Hospital El Pino), △일일 이용객 40만 명 예상
- (3호선*) △북부 소재 낄리꾸라(Quilicura)까지 3.8km 연장, △3개 역(Batuco, Las Torres, Plaza de Quilicura), △일일 이용객 20만 명 예상

* 메트로 3호선은 현재 건설 중으로, 동부 뉴뇨아(Ñuñoa)-북부 우에추라바(Huechuraba)간 22km 구간, 18개 역으로 구성됨. 총 투자비 17억 2천만 불이고, 오는 2018.12월 완공 예정임. 일일 이용객 66만 명 예상(확장 노선 제외)

 

o 아소까르(Rodrigo Azócar) 산티아고 메트로공사 사장은 칠레 일간지 El Mercurio와의 인터뷰(3.11 보도)를 통해 메트로 확장 공사를 2020년까지 완료하기 위해서는 최소 2017년까지 착공되어야 한다고 언급함. 확장 구간 개통시 주변 지역내 도로 혼잡* 및 교통수단 부족이 해결될 것으로 전망

* 특히, 낄리꾸라의 경우 동 지역 소재 산업단지(1,100개 기업 입점)로 타 지역에서 약 30만 명의 근로자들이 매일 출퇴근함에 따라 주변도로 혼잡이 심각함.

 

o 한편, 현재 산티아고에서는 3호선 외에도 6호선*이 현재 건설 중으로 2017.5월 완공 예정

* 메트로 6호선은 동부 쁘로비덴시아(Providencia)-서부 세리요스(Cerrillos)간 15.3km 구간, 10개 역으로 구성됨. 총 투자비 10억 6천만 불이며, 오는 2017.5월 완공 예정임. 일일 이용객 87만 명 예상

 

* 정보출처 : BNamericas 2016.3.11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