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및 블룸버그 통신은 △마두로 정부의 극심한 연료난 해소 조치 현황과 △베네수엘라 정유시설 가동현황 등에 대해 보도함.

 

1. 언론 보도내용

 

(이란과 협력) 미국의 對베네수엘라 제재 강화로 베네수엘라는 최근 전례 없는 연료(가솔린, 디젤 등) 부족현상을 겪고 있으며, 마두로 정부는 이란정부와 협력을 통해 정유시설 가동에 필요한 정제유·기자재·기술자 등을 지난 4월 중순경부터 지속 지원받고 있음.

 

- 이에 대한 지불 대가로, 마두로 정부는 중앙은행(BCV)에 보관중인 금 약 9톤(*약 5억 미불)을 이란 마한항공을 통해 이란으로 보냈고, 향후에도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예측함.

 

* 지난 4월중 이란 항공기가 정제유·기자재·기술자 등을 싣고 10여 차례에 걸쳐 베네수엘라에 공급하였고, 이번 5월중에도 계속해서 10대 이상의 이란 항공기가 지원물품을 탑재한 후 도착할 것으로 국내외 언론들은 전망하고 있음

 

**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은 미국제재에 있는 이란 정부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진행하고 있는 마두로 정부의 행동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면서, 마두로 대통령을 강력하게 비난함.

 

(협력 경로)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으로 인해 대부분의 다국적기업이나 에이전트사들은 마두로 정부와 에너지분야 협력·거래에 부정적 입장을 나태내고 있음.

 

- 금번 이란과의 에너지 분야 협력 가교 역할을 담당한 콜롬비아 사업가인 Alex Nain Saab Moran는 마두로 대통령의 측근으로 2018년부터 베네수엘라와 터키 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중재한 협의로 미국정부에 의해 기소된 인물이라고 보도

 

* 특히, Saab Moran는 지난해 6월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식량난 해소 프로그램 역할을 대행하면서, 베네수엘라 해외계좌에서 3.5억불을 인출 후, 마두로 정부 고위공무원들에게 전달한 협의로 미국의 제재대상에 포함된 인물임.

 

- 베네수엘라의 심각한 가솔린 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Saab Moran은 지난달 PDVSA 전문가들과 함께 이란을 방문, 양국간 에너지 분야 협력문제를 논의하고 이란의 지원을 이끌어냈다고 보도함. 특히 금번 신임 석유부장관으로 임명된 前 재정경제부장관겸 부통령인 Tareck Aissami(*시리아 이민자 출신)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언급함.

 

* 한편, Saab Moran의 변호사인 Maria Domingquez는 베-이 양국간 에너지분야 협력 가교역할을 담당한 동인의 참여를 부인하면서, 단지 이란과 식량분야 무역을 위해 테헤란을 방문하였다고 주장함.

 

(정유공장 운영) 정유공장 보수진행에 대해 주재국 친정부 언론과 반대 언론간 보도내용이 상충하는 가운데, Ivan Freites PEDVSA 노조위원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기술자들이 공동으로 중점 추진 중인 Paraguana 및 El Palito 정유공장 재가동을 위한 보수작업중 시설노후화로 수차례 폭발사고가 있어 PDVSA 기술자들이 부상을 당한 사실이 있다고 알림

 

-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양국 기술자들은 지난주 Paraguana 정유공장 중앙에 위치한 Amuay(정제능력 645,000bpd)에서 약 65,000bpd 및 Cardon(정제능력 310,000bpd)에서 약 50,000bpd 등 총 115,000bpd의 “정제증류분류작업”을 재가동하였다면서, 조만간 양질의 휘발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현 상황을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정보출처: 주베네수엘라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