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현황
o “국립에너지정책위원회(The National Energy Policy Council: CNPE)는 지난 4.20일 ANP에게 “제14차 석유 및 가스의 탐사 및 생산 경매(the 14th Bidding Round for exploration and production of oil and natural gas: 이하 제14차 경매)”를 9.27일에 실시하도록 지시함
- 브라질 내륙(onshore) 및 연안(offshore)의 287개 구역(block)의 총면적 122,622.40㎢에 해당하는 지역
* http://www.brasil-rounds.gov.br/arquivos/Round14/Mapas/Areas/MAPA_GERAL_RODADA_14_V4.pdf
o 기술, 환경 및 법률-세금 세미나 등이 지난 7월에 개최되어 동 경매와 관련된 기술정보, 환경적인 측면, 적용 가능한 법률 및 경매관련 서류 등에 관한 설명회가 개최되었음
나. 주요 신규 참여 업체
o (개요) 본 경매에 앞서 지난 8.4(금) 까지 진행된 사전 등록(pre registration)에 전 세계에서 32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하였으며, 그 중 6개 업체는 브라질 시장에 신규로 진출 기대하고 있음
- Petronas(말레이시아), Capricorn(인도), Murphy Oil, Petro Victory Energy(미국), Wintershall, DEA Deutsche Erdoel AG(독일)
o (Petronas) 말레이시아 거대 국영기업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말레이시아 정부의 사업다각화 전략에 따라 금번 경매에 참여함
* 일일 가스 및 석유 생산량: 239만 배럴
o (DEA Deutsche Erdoel AG) 지난 7월 호주의 Karoon社와 브라질에서의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브라질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도 모색 중임
- 한편, 동 사는 Karoon社에 의해 개발된 Echidna and Kangaroo 유전의 지분 50%를 인수하는 등 이번 경매참여 이외에도 브라질 자산취득 기회도 모색하고 있음
* 동 사의 지주회사인 LetterOne Energy 회장에 따르면, 현재 일평균 약 14만 배럴인 동 사의 생산량을 30만 배럴 수준으로 확장할 예정이며, 그 중 브라질에서의 생산량이 전체 회사 생산량의 25%를 차지할 계획이라고 함
o (Petro Victory) 브라질 내륙 유전개발에 관심이 있으며, 이번 경매참여 이외에도 지난 7월 브라질 북동부 지역의 4개 광구(field)를 인수하기로 하는 등(현재 ANP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음) 브라질 진출에 적극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