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볼리비아 정부를 상대로 Quiborax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관련,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의 중재에 따라 볼리비아 정부가 칠레 회사에 42.6백만불을 지불하기로 합의함.

 ※ 2001년 Quiborax 칠레 광물회사가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의 광물 채굴을 위해 가지고 있던 11개의 광산 개발권을 당시 Carlos Mesa 前대통령이 무효화 시키면서, 동 회사가 2006년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볼리비아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 이에 ICSID는 볼리비아 정부가 동 회사에 57.2백만 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

 

o 동 합의 금액(42.6백만 불)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가 판결한 57.2백만 불에서 14.5백만 불을 낮춘 금액으로, Quiborax사는 57.2백만 불 중 소송비용을 자부담하고, 보상금 20% 및 세금 50%를 지급금에서 제외하기로 함.

 

o 한편, Quiborax사 사건 당시 대통령이었던 Carlos Mesa 前대통령은 동 칠레 회사가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위조된 문서를 제출하여 재판에서 승소했다고 주장하면서 볼리비아 검찰에 동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요청하고, 본인의 검찰 조사를 철회해 달라고 요구함.

 

* 정보 출처: 볼리비아 주요 언론 보도 종합(2018.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