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에너지·자원 관련 기관 및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동 분야 최근 칠레 동향은 다음과 같음.
1. 에너지 동향
ㅇ (태양열 발전 잠재력) 칠레 에너지부는 1.16(화) ‘국가장기에너지계획 2023-2027’*의 일환으로 추진된 ‘안토파가스타 및 토코피야 지역 전력 생산을 위한 잠재적 거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침.
* Planificación Energética de Largo Plazo 2023-2027
** Evaluación Ambiental Estratégica de los Polos de Desarrollo de Generación Electrica(PDGE) en Antofagasta y Tocopilla
- 동 평가를 통해 안토파가스타 지역 내 145,049ha의 집중형 태양열 발전 잠재력 및 1,286,642ha의 태양광 발전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
ㅇ (그린수소) 칠레수소협회(H2 Chile)와 프랑스수소협회(France Hydrogen)는 2.1(목) 양 협회 간 교류 협력 촉진의 일환으로 ‘양국 간 수소 도입 가속화를 위한 MOU’를 체결함.
- 동 MOU는 매년 개최되는 Hyvolution 박람회의 2024년 파리 개최 계기로 성사
2. 광업 동향
ㅇ (칠레 광업 생산성 하락) 칠레 통계청(INE)에 따르면, 2023년 칠레의 광업 생산성지수(IPMin)가 0.7% 하락하였음.
- IPMin 하락의 주원인으로 칠레구리공사(Codelco)의 동품위 저하 및 선광 플랜트 수리 등에 따른 생산성 저하를 지목
ㅇ (구리 생산량) 국영구리공사(Codelco)는 2023년 구리 생산량이 132만 5,000t으로 전년(144만톤) 대비 8% 이상 감소하였으나, 2024년부터 생산량이 반등하여 2030년에는 170만t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Codelco 이사회 파체코(Maximo Pacheco) 의장은 현재 추진 중인 구리공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동 생산량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고 언급
- Codelco 이사회는 증산 계획 달성을 위해 최근 10억 미불 상당의 El Teniente 광산 신규 프로젝트를 승인
ㅇ (환경영향평가 규정 개정) 칠레 환경영향평가원(SEA)은 기후변화기본법 및 에스카수 협정 의무를 반영하여 개정된 환경영향평가(SEIA) 규정을 발표함.
- 동 개정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에 기후변화 항목 포함, △정보접근성 강화 및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참여 강화 등 추가.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