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브라질 국영석유기업 Petrobras社는 10.16(월) 브라질증권감독위원회(CVM)에 주유소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BR Distribuidora의 매각 허가를 요청하였음.
- 파렌테(Pedro Parente) Petrobras社 회장에 따르면, 300억 헤알(약 95억 불)-400억 헤알(126억 불) 규모의 첫 공모가 올 4분기에 이루어질 예정
- BR Distribuidora社 지분의 50%에 대해서는 여전히 정부가 지배권을 행사할 예정이며, 이사회의 절반은 별도의 임원진으로 구성될 전망
ㅇ 애널리스트들은 BR Distribuidora社의 매각 계획을 반겼으나, 향후 브라질 정부가 정치적 이유로 연료 가격을 통제할 위험도 있다고 분석함.
ㅇ 한편, 현재 Petrobras社의 부채는 약 890억 불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동 사는 부채 상환을 위해 2016년 137억 불의 투자금을 회수한 데 이어 2017-2018년간 자산 매각을 통해 210억 불을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FT(2017.10.5,16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