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재무부는 최근 경유와 가솔린 소비가 급증한 것을 반영하여 최종 2019년 예산안의 보조금(Subsidios)을 초기 예산안보다 24.3억불 더 감축함.

     - 신규 예산안에는 가솔린(고급, 일반, Ecopais*)에 대한 보조금을 13.1억불 감축하였으며, 경유 보조금 예산도 49% 감축함.

     - 사회복지 분야 보조금은 거의 변동이 없으나, 연료 보조금 대부분이 감축됨. 
        ※ Ecopais 가솔린은 바이오 연료로서 화석연료 95%와 에탄올(사탕수수 알콜) 5%를 혼합하여 만들어지며, 주로 해안가 및 남쪽 지방에서 사용되고 있음.

     - 신규 예산안에서 유가를 최근 시세에 맞추어 배럴당 $50.05불로 하향조정하였고, 2019년 국내총생산(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2%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조금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밝힘.


  ㅇ 12.18 발표된 대통령령에 따라, Ecopais 및 일반 가솔린 가격이 갤런 당 1.48불에서 1.85불로 인상되나, 택시·버스 등 여객 운송 차량 및 화물차량에는 이 가격이 적용되지 않음.


  ㅇ 에 정부는 고급 가솔린 및 경유 가격의 경우, 국영석유회사 Petroecuador가 매달 가격을 조정할 예정으로, 주유소 업체들이 수요량에 따라 가격을 조정할 수 있게 되어 시장 가격에 다양성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함. 


  ㅇ 이러한 가솔린 가격 조정으로 많은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많은 택시업자들이 정부의 이와 같은 보조금 정책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음.


  ㅇ 에 정부는 Ecopais, 고급(super), 일반(extra) 가솔린의 보조금 감축을 통해 연간 18.5억불을 절약할 계획임. 

 


*정보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 (주요 언론 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