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Alberto Fernandez 대통령은 4.21(목) Neuquen州에서 채굴되는 천연가스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인근 등으로 수송하는 "Nestor Kirchner" 가스관 프로젝트를 발표하였음. 

 

I. 주요 내용 (현지 언론보도 등 종합)

1. 프로젝트 개요 

 ㅇ Fernandez 대통령은 4.21(목) Neuquen주를 방문하여, Neuquen주 Tratayen에 매장되어 있는 천연가스를 Salliquelo(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市 남서쪽 약 470km) 및 San Jeronimo(부에노스아이레스시 북서쪽 약 350km)로 운송하는 파이프라인인 "Nestor Kirchner" 가스관 프로젝트를 발표함. 
 
 ㅇ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 내용은 다음과 같음.
   - (1단계) Tratayen-Salliquelo를 잇는 가스관 건설작업으로, 1단계 완성시 매일 약  1,100만㎥의 운송능력 확보(`22.8월~`23년 겨울)
   - (2단계) 1단계 가스관의 운송능력을 보강하는 작업으로, 완성시 가스관 운송능력이 매일 1,100만㎥ → 2,200만㎥으로 증가(`23년 겨울~`24년 겨울)
   - (3단계) 가스관을 San Jeronimo까지 연장하고, 총 운송능력 역시 2,200만㎥ → 3,900만㎥로 증가(`24년 겨울~`25년 겨울)

 ㅇ 대통령실에 의하면 프로젝트의 총 규모는 약 34억 달러로 추산되며, 1단계 프로젝트에 투입될 자금은 약 15억 달러임.
    - 입찰 시작(5월), 사업자 선정(7월)을 거쳐 8월 중 공사 시작 예정 
       ※ 2, 3단계 투입 자금 세부사항은 未발표

 ㅇ 동 행사에는 Fernandez 대통령 이외에도 Jorje Perraresi 국토주거개발부 장관, Dario Martinez 경제부 에너지차관, Omar Gutierrez Neuquen주 주지사, Axel Kicillof 부에노스아이레스州 주지사, Pablo Gonzalez 국영 에너지기업 YPF 회장 등 중앙정부 및 주정부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함.
     ※ IMF, G20 회의 참석차 워싱턴 방문 중이던 Martin Guzman 경제부 장관 역시 영상 축사 송부

 

2. 주요 인사 및 언론 언급 내용

 ㅇ Fernandez 대통령은 동 행사에 참석하여, 연설을 통해 2022년이 YPF 창립 100주년이자 2012년 YPF 국영화 결정 10주년임을 거론하며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주권 회복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기에 동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함.
 
 ㅇ 또한, 동 가스관을 Nestor Kirchner 대통령(03-07 재임)의 이름을 따 명명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 민주정 사상 최고의 대통령이었던 그의 이름이 붙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라고 말함.
   - 아울러, YPF의 국영화 결정을 주도한 Fernandez de Kirchner 당시 대통령(현 부통령)의 역할에 대해서도 “극소수만이 성공하리라 믿었던 일을 해냈다”라고 언급

 ㅇ Guzman 경제부 장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현재 지정학적 상황은 아르헨티나의 에너지 산업 개발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서는 이와 같은 가스 운송 관련 인프라의 개발 역시 필수적이다’라고 말함. 
 
 ㅇ 아르헨티나 대통령실 발표 자료에 의하면 3단계 프로젝트가 완성될 경우 브라질, 칠레로의 수출 여력까지 생길 것이라고 전망됨.
     ※ 아르헨티나의 천연가스 일일 소비량은 동절기에는 1억 8,000만㎥, 이외 기간은 평균 1억 3,000만㎥로 추산되며, 이중 약 9%를 볼리비아로부터 수입하고 18%는 LNG형태로 수입
       - 총 수입량은 일일 기준 3,500만~5,000만㎥

 ㅇ 프로젝트 재원은 국고 및 ‘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한 특별연대기여금*’으로 충당될 예정임.
     * ’20.12월 법령 27.605로 도입되었으며, 국내외 2억페소 이상의 자산에 대한 2%~5.25%의 과세

 ㅇ 한편, 동 프로젝트가 Macri 대통령 재임기간인 2018년부터 추진되던 사업인바, 실제 시행이 약 4년 간 지연된 것에 대한 책임 소재를 두고 전 정부 및 현 정부 인사들 간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함. 
   - Macri 전 대통령은 ‘본인의 정권 말에 추진되던 동 프로젝트가 임기말 정권교체 조짐으로 투자자들이 불안을 느껴 중단된 것이 4년간이나 지속되었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
   - Martinez 현 경제부 에너지 차관은 ‘Macri 정부의 무능함으로 입찰 절차가 두 번씩이나 연기되었다’라고 반박

 ㅇ Perfil, El Cronista 등 언론들은 동 프로젝트가 아르헨티나를 천연가스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점에 주목하는 한편, 파이프 건설 시공사의 사업 배분 문제 등에 대한 검토가 쟁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함. 
   - 형평성 문제에서 다수의 시공사에 동 사업을 배분하길 원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다수의 시공사 관여로 인한 비효율성 문제 역시 제기

 ㅇ 언론사 Perfil은 현재까지 Sacde, Techint가 동 가스관 설치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함.

 ㅇ 부에노스아이레스州 도시가스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업체인 Tecetrol의 CEO Ricardo Markous는 ‘5년 뒤면 아르헨티나의 가스 생산량은 일일 1억 7천만㎥, 이중 Neuquen州에서의 생산량이 1억 4천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 아울러 네우켄주의 석유 생산량은 일일 75만~8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최근 Gutierrez 네우켄주 주지사 역시 석유·가스 생산량 관련 동일한 전망치 제시

 

 * 출처: 주아르헨티나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