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콜롬비아 석유협회(Asociación Colombiana del Petróleo, ACP)는 6.5(월) 석유 개발을 반대하는 주민투표(Consulta Popular)*가 늘고 있으며, 이는 콜롬비아의 석유산업을 위협하고 있다고 발표함.

* 1994년에 제정된 법률 134호 8조에 따라 대통령, 주지사 혹은 시장에 의한 국민(주민)투표의 시행이 가능함. 선거인단을 구성하는 유권자의 1/3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의 표를 얻은 경우, 투표 사안에 대한 결정은 확정됨.
- 동 발표는 6.4(일) 메타(Meta)州 쿠마랄(Cumaral) 지역의 첫 석유 개발사업 찬반 투표*에서 반대가 과반수를 크게 넘겼다는 소식에 이은 것
※ 메타州는 콜롬비아 석유 생산의 51%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 지역 주민들은 △아마존 밀림 보호, △수질 오염 우려, △개발의 계획성 부족 등의 이유로 개발 반대

 

ㅇ 현재 쿠마랄 지역에서 '야노스(Llanos) 69'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Mansarovar Energy사*는 콜롬비아 정부의 도움으로 빠른 시일내에 에너지 분야의 법적·제도적 불명확성이 해결되길 바란다고 표명함.
* 인도 ONGC-Videsh사와 중국 국영석유기업 Sinopec의 합작회사
- 또한, 요레다(Franciso Jose Lloreda) ACP 회장은 석유 개발사업 찬반 투표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관련 기업들이 향후 예정된 투자*를 다시 고려할 수도 있다고 언급
* 콜롬비아 석유업계는 2017.3월 올 한해 석유·가스 사업에 50억 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바 있음.

 

ㅇ 한편, 석유사업은 물론 광업 또한 콜롬비아 지역사회의 반대에 크게 부딪히고 있으며, 2017.4월 톨리마(Tolima)州 소재 20억 불 규모의 라 콜로사(La Colosa) 프로젝트는 수질 오염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로 중단되었음.

 

*출처: El Tiempo, Reuters, 2017.6.1,5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