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교통 인프라사업 화상 설명회가 현지 시각으로 2.3(수) 19:00-20:20(한국시간 2.4(목) 09:00-10:20) 간 개최되었음

   ※ 보고타시에서는 Felipe Andres Ramirez Buitrago 트란스밀레니오 사장, Nicolas Estupinan 보고타시 교통국장(Secretario Distrital de Mobilidad)이 사업 설명


 1. 보고타시 교통 네트워크 청사진

      o 보고타시는 2035년까지 기존 및 현재 건설중인 노선을 포함하여, 총 100km의 지역철도(regional rail), 80km의 메트로, 163km의 대중교통 회랑(mass transit corridors), 12km의 케이블카로 이루어진 다중 교통 네트워크(multi modal network)를 구축할 계획

      o 보고타시는 중남미에서도 대중교통 분야에서 청정 이동수단 전환 가속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도시임. 
         - 2021년 기준 2,365대의 굴절 및 이중 굴절버스, 6,193 기본형 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1,100대 이상의 버스를 도입하고, 2025년 7번 도로 녹색회랑 조성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100-200대의 굴절형 트램버스 및 300-450대의 기본형 트램버스를 추가로 도입할 계획임. 


 2. 7번가 도로 녹색회랑 조성사업을 위한 전기버스 발주계획

      o 7번가 도로(Carrera Septima)의 녹색회랑 조성은 24~39가(calle), 40~100가, 100~200가의 세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될 것이며, 각 구간마다 여러 교통수단(도보, 케이블카, 자전거, 차량, 전기버스)을 위한 인프라가 서로 다른 비율로 구성될 것임.

      o 이번 7번가 도로 사업은 △자연 친화적인 경관 및 저매연 교통 회랑 상의  공공 공간 조성, △50%의 공간을 보행자를 위한 인프라 조성에 할당, △기존 공공 교통 네트워크와의 유연한(flexible) 통합, △여타 중남미 교통 프로젝트와의 차별성 및 파트너십 기회 모색 등을 주요 개념(concept)으로 추구하고 있음. 

      o 7번가 도로 녹색회랑 조성 사업을 위해 발주될 버스는 △전기 운행, △1회 충전 주행거리 최소 260km, △비상버튼, 감시카메라 등 안전장치, △좌우 각 고상(high floor) 및 저상(low floor) 출입구 설치 등의 기술적 세부사항을 필요로 함. 
         - 기존 트란스밀레니오 노선과의 호환성이 중요하며, △전차 케이블(catenery) 유무, △충전 방법, △자금조달(financing) 등에 대해서 여러 대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므로, 업체측의 창의적인 제안을 환영함. 

      o 7번가 도로 녹색회랑 운행 및 버스 도입 일정으로, △2023년 12월 24~39가 구간 운행 개시, △2024년 12월 100~200가 구간 운행 개시(신규 버스 100여대 도입), △2025년 6월 40~100가 운행 개시(신규 버스 130여대 도입), △2026년 1월(현재 운행중인 260여대 버스 교체)를 목표로 하고 있음. 

      o 보고타시는 △현재의 보고타 대중교통 시스템과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술적 혁신 제공, △청정 이동수단 전환 모범 도시로서의 보고타시의 위상 제고, △자금조달 방식(financing scheme), 파트너십 및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를 물색 증

 

   * 출처: 주콜롬비아대사관(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