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이 2019.8월말 발표한 15개 회원국의 원유생산량 자료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석유산업 문제점 및 향후전망은 아래와 같음.
1. 2019.8월 원유생산량 현황
ㅇ OPEC은 2019.8월 현재 베네수엘라 원유생산량은 712,000 bpd로 감소하였으며, 상기 수치는 전월과 비교시 △5,7%(약 43,000 bpd) 감소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 베네수엘라의 원유생산량은 금년 4월 약간 회복세를 보인 이후에, 4개월 연속해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힘.
* 베네수엘라 원유생산량 현황 : 1999년 3,5백만bpd → 2012년 3.1백만bpd → 2017년 1.6백만bpd → 2018년 1.5백만bpd → 2019.8월 712천bpd 기록 1945년 주재국 석유산업 시작 후 최저의 원유생산량을 기록
ㅇ 베네수엘라는 15개 OPEC 회원국 중 가장 급격한 원유생산량 감소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OPEC 관계자는 언급
- 현재 베네수엘라는 OPEC 15개 회원국중 원유생산량 10위를 기록 중에 있으며, 베네수엘라보다 생산량이 적은 OPEC 회원국가로는 에콰도르, 콩고, 가봉, 가이아나 등이 있다고 함.
ㅇ 한편, 베네수엘라 정부는 즉각적으로 OPEC의 발표에 대해 반박하면서, 베네수엘라 2019.8월 원유생산량은 933,00bpd로서 금년 8월에 2,89% 원유생산량 증가를 기록하였다고 발표
2. 원유생산량 감소 이유
ㅇ OPEC은 베네수엘라 원유생산량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주재국의 심각한 경제난으로 인한 PDVSA 석유산업 투자능력 부재 및 미국의 제재로 인한 다국적 정유사들의 투자 감소를 거론
- 특히, 주재국 최대 유전지역인 오리노코 벨트내 중질유 생산에 필요한 정제유(컨덴세이트, 나프타 등)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주재국 원유생산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
ㅇ 또한, 미국의 제재로 △미국 기업 및 국민들은 PDVSA와 거래 중단, △미국 법적 관할권에 있는 PDVSA(Citgo 정유공장 포함)자산 및 이익 동결, △PDVSA 석유 서비스 분야(선사, 선박, 장비, 물품) 경제 협력활동중인 제3국 다국적기업에게 경제재재 조치, △제3국 신규 원유계약 물량 축소 및 동결, △제3국 은행 PDVSA와 금융거래 중단 등 조치는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함.
- 한편, 2019. 7.26 미국 재무부가 Chevron 등 자국 5개사의 베네수엘라 석유광구 탐사 및 생산 라이센스를 2019.10.25.까지 3개월 연장 조치하였으나, 동 사들도 미국정부의 對베네수엘라 경제 제재조치에 대한 우려로 신규 탐사 및 개발행위 대신 현장 보존업무(preservation)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힘.
* 2019.1.28.(월) 미국 OFAC 행정명령 제13850호에 의거 미국 정유회사(△chevron Corporacion, △Halibuton, △Schlumberger Limited, △baker Hughes, a GE Company, △Weatherford Internacional, Public Limited company 등)들은 2019. 7.27., 00:01부터 주재국에서 석유산업 활동(원유 채굴행위) 금지(라이센스 기한 종료), 미국 재무부는 3개월 연장조치를 단행
3. 향후 전망
ㅇ 최근 OPEC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말 기준 베네수엘라 원유생산량은 미국의 제재, 노후화된 시설물 및 장비로 인해 700,000bpd 이하로 감소하고, 2020년에는 585,000bpd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함.
- 또한, 향후 국제사회의 對베네수엘라 제재에 대한 영향으로 베네수엘라 석유산업시장은 더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될 것을 예상·분석하고 있음.
ㅇ 지난 8.5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가한 포괄적 경제제재 조치 이후, 다국적 정유사들은 미국에서의 경제활동 제한 등 세컨더리 보이콧에 대한 우려로 주재국으로부터 원유 수입에 대해 더욱 신중해 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언급
- 그동안 러시아와 더불어 마두로 정권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하던 중국은 베네수엘라 원유를 지속 수입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원유수입선이 봉쇄되고
최근 재개된 미-중 간 무역협상에도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우려, 금년 8월 베 원유수입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주재국 경제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믐.
* 또한, 현재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에서 이해득실을 저울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중국이 향후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수입을 지속 중단할 경우 마두로 정권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함.
*정보출처: 주베네수엘라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