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아르헨티나 국영석유기업 YPF사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바카 무에르타(Vaca Muerta)’* 지역 개발이 마푸체(Mapuche) 원주민 집단의 계속되는 현금 지급 요구와 시추정 접근 차단으로 지연되고 있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 최대 셰일가스 매장지역: 기술적 회수 가능한 셰일가스 매장량은 308조 세제곱미터(㎥)로 아르헨티나 전체 셰일가스 매장량(802조㎥)의 약 1/3에 해당
    - 마푸체 원주민들은 올해 초부터 바카 무에르타 지역 소재 ‘로마 델 라 라타(Loma de la Lata)’* 광구내 14개 시추정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으며, 현재 동 광구내 2개 시추정만이 가동중
        * ‘로마 델 라 라타’의 일부는 아르헨티나 정부가 인정한 마푸체족 영토내 위치. 아르헨티나법에 따라 사업자는 개인 소유지에 매장된 천연자원의 개발이 가능하며, 정부는 동 토지 사용에 대해 보상
    - YPF사는 2016년 5천 5백만 페소(약 3백만 불)를 마푸체 족장에게 지불했으며, 이는 2014년 지불한 금액의 약 2배

 

 ㅇ 체르키(Gabriel Cherqui) 마푸체 원주민 족장은 시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시추 활동으로 인한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 문제 처리를 원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부족 내 암 발병건수와 유산율 또한 증가하고 있다고 주장함. 그러나 YPF사는 시추활동으로 인한 환경오염 발생에 대해 부정하고 있음.

 

 ㅇ 한편, 최근 추붓(Chubut)주 파타고니아(Patagonia)에서 마푸체족의 권리를 위해 시위하던 한 남성이 실종되고, 인권단체들이 동 건에 대해 주경찰을 고발하면서 마푸체족과 아르헨티나 정부간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음.

 

 

* 정보 출처: Reuters, 2017.9.8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