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언론(5.27(금)자 La Republica)은 수도권전기여객열차(TRP) 사업에 대한 Mario Arce Guillen 철도청장 언급 내용을 아래 보도함. 

o (TRP 사업 관련 철도청장 평가) 본인은 도시 문제 전문가로서 대도시권을 연결하는 열차는 현재와 미래 이동성 향상뿐 아니라, 코스타리카 에너지 정책의 효율적 이행,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비전 실현, 경제 재활성화, 새로운 경제모델 구축과 혁신적인 거주환경 조성 등 여러 측면을 감안했을 때 필수적인 사업임.

o (사업 착수 시기) Chaves 정부는 철도사업을 추진하여 임기 중(2022-2026년) 건설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임. 늦게 시작하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더라도 2025년 중반에 착수코자 함. 
  - 기존 사업안을 변경할 경우, △입찰 개시는 늦으면 2023년 9월 혹은 10월, △낙찰자 선정은 2024년 말, △건설공사 착수는 2025년 중반이 될 것임. 
  - 기존 사업안을 유지할 경우, △입찰 개시 및 낙찰자 선정은 금년 중 시행, △건설공사 착수는 2024년으로 예상됨.

o (사업비) 현재 TRP 프로젝트의 재정, 기술, 수요 조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최종 예상 사업비는 당초 Alvarado 전정부가 추산한 15.5억불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 또는 감소할 수 있음.
  - 기존 사업안 유지 혹은 기술, 재정적인 측면에서 조정이 필요 여부에 대해 다음 달 중 결정할 것임. 

o (정부 보조금 감액) 감사원, 여타 이해관계자들의 평가 결과에 따라 정부 보조금을 기존 1.5억불에서 6천-7천만불로 감축할 예정임.  

 

 * 출처: 주코스타리카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