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레 보리치(Gabriel Boric) 대통령은 2024.1.15.(월) 코킴보市에서 동 지역의 다목적 담수화 플랜트 입찰 계획을 발표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ㅇ 칠레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상기 입찰 절차는 2024년 하반기 개시 예정으로, 동 담수화 플랜트의 용량은 초당 1,200 리터를 예상하며, 코킴보(Coquimbo)-라세레나(La Serena) 식수 및 오바예(Ovalle) 지역 담수를 공급하여 수혜인구는 5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함.
ㅇ 보리치 대통령은 2029년 가동 계획에 맞출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노력을 촉구하였음.
- 공공사업부 로페스 장관은 2029년 담수화 플랜트 가동 전까지 신규 우물 건설 및 물 재활용, 폐수처리 등 여타 수자원 공급을 통한 물 위기 해결책을 제시
□ 상기 관련, 칠레 상원은 공공사업부가 관개 이외의 목적으로 직접 또는 양허를 통해 수자원 인프라를 개발할 수 있는 권한을 허용하는 법안(법률 21,639호)을 의결(2023.12.29.)하였으며, 주요 목적은 식수 공급임.
ㅇ 동 법에 따라, 공공사업부는 코킴보 지역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부터 4개의 플랜트 건설을 포함하는 담수화 시스템의 1단계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우선 상기 코킴보 지역 담수화 플랜트 부지를 파눌(Panul)에 정하고, 2024년 하반기 입찰 진행
- 아울러, 약 2억9백만 달러를 투자하여, 리마리(Limari), 초아파(Choapa) 및 킬리마리(Quilimari) 지역 농촌위생청(Servicios Sanitarios Ruales)에 식수 공급 및 기타 부문의 물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3개 담수화 플랜트 건설 예정.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