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타리카 언론은 Alvarado 대통령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를 통해, 코스타리카 32번 국도 확장공사를 진행중인 중국항만엔지니어링컴퍼니(China Harbour Engineering Company Ltd, CHEC)*와 관련하여 논의하였다고 보도함(El Observador지 8.31자 보도).

   * 중국항만엔지니어링컴퍼니(CHEC)는 지난 8월 미국의 대중국 국영기업 제재 대상에 포함된 중국교통건설(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CCCC)의 자회사임.

  o Alvarado 대통령은 최근 시진핑 주석과의 대화를 통해 코스타리카의 2021년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내년에 32번 국도공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하고, 개통식에 시진핑 주석을 초청하였다고 언급함.

  o CHEC가 진행중인 32번 국도 확장공사는 착공이래 CHEC측의 계약불이행으로 수차례 공사가 지연되는 등 논란이 많았으며 코스타리카 공공교통부(MOPT)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공사진행률은 21.45%로 당초 예정되었던 74.44%에 훨씬 못미치는 상황임(8월 말 기준 공사진행률은 약 30% 수준).

   - 지난 8월, 공공교통부는 동 공사의 빠른 진전을 위해 60여명의 중국인 근로자가 추가 파견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음.


2. 미국 상무부가 8.25에 발표한 24개 대중국 국영기업 제재 대상에 포함된 CCCC의 자회사인 CHEC는 8.26에 있었던 Sharon Day 주코스타리카 미국대사의 공식발표 관련 아래와 같이 반박함.

   ※ 8.26 Sharon Day 미국대사는 코스타리카가 CHEC와의 32번 국도 확장사업 체결 후 여러 가지 결함을 경험하였으며, CCCC와 그 자회사들은 각 국가의 주권, 경제성장, 환경적 측면에서 하나의 위협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음.

  o CHEC는 CCCC와 독립적인 형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32번 국도 확장공사는 코스타리카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중국과 코스타리카 정부간 협력 프로젝트로 최근에 제기된 CCCC와 그 자회사들이 국가의 주권, 경제성장, 환경을 위협한다는 비난은 말도 안되는 주장임.

 

 * 출처: 주코스타리카대사관(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