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볼 정부, 수입대체산업화 3대 메가 프로젝트 시행 발표
 
 o 루이스 아르세(Luis Arce) 볼 대통령은 7.23(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금년 국가주도 수입대체산업화 정책의 일환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친환경 디젤 생산, △리튬산업화, △NPK 비료 공장)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동 프로젝트를 통해 일자리 창출, 농업 분야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함.
  - 아르세 대통령은 볼리비아는 현재 디젤을 수입하고 있으나, 볼리비아 석유가스공사(YPFB)를 통해 3억 미불을 투자하여 바이오디젤의 원료가 되는 아프리칸 팜유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동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시 국내 수요의 55%에 달하는 디젤을 공급할 수 있다고 언급
  - 또한, 2024년부터 코이파사(Coipasa), 파스토스 그란데(Pastos Grandes), 우유니(Uyuni) 소금사막 지역의 리튬을 직접추출기술(EDL)을 활용하여 추출 후 리튬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수출 및 국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질소(N), 인(P), 칼륨(K)를 포함한 비료 생산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부언

 

2. 아르세 대통령, ‘경제사회 공동생산 모델’ 추진으로 볼리비아 경제 성장 언급
   
 o 아르세 대통령은 현재 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사회 공동생산 모델(Modelo Economico Social Comunitario Productivo)’이 평가절하, 인플레이션 등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볼리비아가 경제 성장 및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언급함.
    ※ 경제사회 공동생산 모델 : 지역 사회 공동체 단위의 농업 및 제조업에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국가 주도 경제정책 모델

 o 한편, 2022년에는 수도인 라파스와 볼리비아 북부의 판도州(판도州는 베니州와 더불어 볼리비아 내 경제수준 최하위 지역)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프로젝트에 5억 미불이 투자되어 소득격차가 큰 두 지역의 균형 발전을 기대한다고 언급함.

 

  * 출처: 주볼리비아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