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버(Uber) 서비스 중단

  o 우버(Uber)는 지난 1월 콜롬비아 산업통상감독원(SIC)의 운영정지 명령에 따라 2월 1일부로 국내 서비스를 중단함.
    ※ 콜롬비아 기업 Cotech SA, Taxis Libres가 산업통상감독원에 우버의 불공정 경쟁 소송을 제기
 
  o 우버는 상기 결정에 대해 미-콜 FTA 위반 소지로 주재국 내 법원, 국제중재위원회와 국제 투자 분쟁 해결 기구(ICSID)에 동 사건을 제소한 상태이며, 향후 전개에 대한 전망은 불확실한 상황임. 
    - 주콜롬비아 미국 대사 Philip Goldberg는 미-콜 2020 경제전망 포럼에서 다른 경쟁자들이 동일 사업 모델로 운영을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계 회사가 정지 처분을 받은 것은 유감이며, 당국이 보다 투명한 상업 규제환경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

 

2.  항공산업 동향

  o 콜롬비아 민간항공관리국에 의하면 콜롬비아는 2019년 증가한 항공수요에 대응해 항공편 공급을 약 10% 증가 시켰으며 좌석 이용률 80%로 높은 승객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됨.
    - 2019년 4,100만명의 승객을 유치하였으며, 2020년에는 4,500만명으로 증가 전망

  o 2019년간 국제 항공사 9개 및 국내항공사 2개사가 운영 허가를 신청하였으며 2020년 상당수의 신규 항공사가 취항할 예정임. 
    - 운영허가 신청 과정중인 국제 항공사는 Ethiopian Airlines(에티오피아), Aerolitoral (멕시코), Ez Air (Bonaire-네덜란드령); Plus Ultra Airlines(스페인), Volaris Costa Rica(멕시칸 에어 자회사) Mas Air(멕시코 화물수송), JetSmart Airlines, Sky Airlines(칠레 저가항공사), United Caribbean Airlines (퀴라소-네덜란드령)
    - 2020년 신규 취항 국제노선은 Bogota-Asuncion, Barranquilla-Aruba, Medellin-Aruba, Cartagena-Mexico, Panama-Armenia-Panama, Bogota-Porto Alegre-Bogota, Valencia-Bogota-Valencia

  o 민간항공관리국장 Juan Carlos Salazar는 콜롬비아 항공산업이 지난 10년간 약 10%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역내 가장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함.

 

 *출처: 주콜롬비아대사관(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