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지 분배 및 점유 정책 관련 중앙정부-산타크루스 지방정부 간 갈등

      o Luis Arce 대통령이 8.2. 농업혁명의 날 기념식 참석 계기, △Anez 전 임시 정권 당시 지급된 760,750ha 규모의 토지 회수 및 △농민, 원주민 단체 등에 26,000개의 토지소유권(titulos ejecutoriales) 지급을 발표한데 대해, Luis Camacho 산타크루스 주지사는 동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현 정부가 산타크루스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토지를 회수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며 비난함.

        ※ 지난 8.1. 산타크루스 Chiquitania 지역에 거주하는 원주민(실 거주자)이 서류상 토지소유자(추정)의 폭행으로 사망하는 사건(볼리비아 정부는 동인이 코로나19로 사망하였다고 주장)이 발생하였는바, Camacho 산타크루스 주지사는 토지 분배 및 점유 관련 현안 논의를 위해 산타크루스 주 토지위원회(CAD: Comision Agraria Departamental)를 구성하였으나, 볼리비아 토지개혁공사(INRA: Instituto Nacional de Reforma Agraria)의 불참으로 미성사

       - 상기 관련, Arce 대통령은 동 기념식에서 헌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국가 토지 개편, 분배, 소유권 확립 등의 권한을 갖는다고 강조


   2. Alok Sharma COP26 의장 볼리비아 방문

     o Alok Sharma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제26차 회의(COP26) 의장은 기후변화 관련 정상회담을 앞두고 각 국의 기후행동 계획 제시 독려 및 아마존 보호 관련 논의를 위해 볼리비아를 방문하여, 8.2. Arce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공동 성명을 발표함. 
       - 상기 공동 성명에 따르면, 양측은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필요성, △기후변화에 대한 손실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 △전 지구적인 적응 목표(Objetivo Mundial de Adaptacion) 달성 가속화 방안, △기후금융(Financiacion climatica) 등에 대해 의견 교환

     o 동 면담 계기, Arce 대통령은 볼리비아의 열대우림 보호를 위한 리프연합(LEAF: Lowering Emissions by Accelerating Forest finance) 참여를 공식 발표함.

 

  * 출처: 주볼리비아대사관(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