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니카라과 에너지광물부가 발표한 2016-2028 전력생산증대계획(Plan de Expansion de Generacion Electrica)에 따르면, Alba Generacion사가 2018년도에 Camilo Ortega II 발전사업을 개시할 예정임.

    * Camilo Ortega 풍력발전소는 1979년 산디니스타혁명중 사망한 Ortega 대통령의 친형을 추모하고자 명명된 것이며, 2014년 당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니카라과 방문시 동 현장을 시찰한 바 있음.

 

ㅇ 상기 사업 외 2019년에는 23MW 설비 용량을 갖춘 Ato Grande 풍력발전사업 및 각 40MW 용량의 2개 사업을 추가함으로써 2030년까지 풍력발전을 통해 총 143MW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임. 

 

ㅇ 이와 관련, 니카라과 재생에너지연구단체인 Centro Humboldt의 Javier Mejia 연구원은 니카라과 정부가 수년만에 풍력발전 생산을 증가시키기로 한 것은 재생에너지확대 차원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바람에 의존해야 하는 풍력발전의 가변성을 고려하여 효율적인 생산 증대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였음. 

 

ㅇ 또한, 니카라과 정부가 재생에너지 전력생산사업 대부분이 입찰 과정 없이 Alba Generacion사와 수의계약하고 있는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입찰사업 공개 및 기업 선정시 입찰과정이 투명해야 한다고 비난하였음.
 

ㅇ 한편, 2007~2016년간 풍력을 포함 니카라과 재생에너지에 투입된 자금은 총 13억 3천 4백만 불로써, 2016년 기준으로 니카라과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총 전력생산의 51%를 차지하고 있음.
    - 에너지원별 발전 비율: 지열 16%>풍력 15%>수력 11%>바이오매스 9%> 태양광 0 

 

※ 니카라과 풍력발전 현황 (출처: 니카라과 대통령실, 2016) 

번호

풍력사업명 (개시 연도)

설비용량(MW)

1

Amayo I (2009)

39.9

Amayo II (2010)

23.1

2

Blue Power-San Martin(2012)

39.6

3

Eolo (2013)

44

4

Camilo Ortega Saavedra I (2014)

39.6

(예정)

Camilo Ortega Saavedra II (2018)

40

 

 

 * 정보 출처: La Pren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