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Davendranath Tancoo 재무장관은 10.13(월) 신규 예산안을 발표하며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경제와 에너지 미래를 위한 전략을 제시함.


ㅇ 장관은 석유와 천연가스를 중심으로 생산 확대, 외국인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힘. 
 - 금년도 4~8월 원유 생산량은 하루 약 3천 배럴 증가했고, 천연가스 생산량도 크게 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석유·가스 탐사·생산 분야 외국인 직접투자는 22억 TT달러, 2026년에는 25억 TT달러로 예상됨.


ㅇ 또한 정부는 그레나다, 수리남, 가이아나와 공동 탐사와 재생에너지 개발 협력을 강화하며, 국내 산업 측면에서는 Trinidad Steel Company와 협력해 철강 생산 재개와 수출 회복,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예정임. 
 -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92.2MW 규모 브레친 캐슬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했고, 풍력과 그린 수소 경제 기반 마련에도 나서 2044년까지 연간 150만 톤, 2065년까지 400만 톤 수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한편, 정부는 향후 7년간 해양 부문에 120억 TT달러를 투자해 3천 개 일자리를 창출하고, 해양 산업을 지역 허브로 재편하고자 함. 
 - 출입국·세관 절차 간소화, 디지털 통관, 민관합작 마리나와 슈퍼요트 시설 확충을 통해 관광과 투자도 늘릴 계획임. 


ㅇ 또한 정부는 매년 수출 준비 완료 기업 100개를 육성하는 수출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중소기업 대상 무역, 금융, 전자상거래, 글로벌 마케팅 교육을 진행할 예정임. 
 - 수출입은행은 외화 대출로 수출업체를 지원하며, 국가 수출업체 등록제와 국산품 구매 캠페인을 도입하고, 인도와 서아프리카와 부분적 협정도 추진할 계획임.
 - 방치된 국유 자산은 수익 창출용으로 재활용되며, 카로니 경마장은 세계 수준 컨벤션 센터로 재개발될 예정임.

 

*출처: 주트리니다드토바고대한민국대사관(가디언, 뉴스데이 등  언론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