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정부, 5월 3주차부터 56개 교통 프로젝트 등 건설분야 재개 준비

ㅇ 페루 정부는 경제활동 재개를 위해 교통통신부(MTC), 에너지광업부(MINEM), 주택 건설수도부(MVCS), 생산부(PRODUCE), 농업부(MINAGRI) 등 관련부처 간 협의를 통해 4단계로 구성된 실행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ㅇ 동 실행계획은 5.4부터 8.4까지 4개월간 광산, 건설, 생산, 서비스, 어업 등 5대 경제분야를 월별로 점진적으로 개방하는 방식임. 사업재개 관련 기업은 보건 프로토콜을 작성하여 관할 부처에 온라인 제출/승인 받아야 하고, 매월말 노동조사
감독기구(SUNAFIL)의 평가를 받아야 함
ㅇ 건설분야의 경우, 첫 번째 단계(3주차)에서 56건의 교통, 36건의 위생 프로젝트 재개를 추진 중이며, 리마공항 제2활주로, 아레키파 Matarani 항만, 라 리베르닷 Salavery 항만, 이카 Pisco 항만, 도로 및 교통망 개선 사업, 공공시설(경찰서, 병원, 학교 등), 상하수 공급사업 등이 포함됨 
ㅇ 프로젝트 재개 시 시멘트, 철, 아스팔트 등의 건설자재 공급 분야도 사업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알려짐. 광산분야의 경우 5천톤/일 생산규모 시설부터 우선적으로 재개하도록 계획 중이고, 근로자 간의 사회적 거리 유지를 위해 별도의 숙소를  확보해야 함 

 

□ 교통통신부(MTC),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21개 프로젝트 추진 계획
ㅇ 교통통신부(MTC)는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21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1,802백만불의 투자를 통해 6,908개 지역에 있는 396만명의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밝힘
ㅇ 특히, 광대역 프로젝트는 정보지식사회 촉진이라는 정책적 목표하에, 지역민들의 경제·사회적 포용 측면에서 향후 몇 년간 달성해야 할 사업임을 강조함

 

□ 리마상하수도공사(SEDAPAL),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통해 발주 계속 예정

ㅇ 리마상하수도공사(SEDAPAL)는 사업자 선정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를 통한 발주절차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UNOPS를 활용할 경우 위탁비용이 발생하지만, 페루 내 공공사업 사업자 선정기간이 평균 10년인 
것을 감안하면, UNOPS 활용 시 약 17배 더 경제적이라고 밝힘 
ㅇ SEDAPAL은 지난 2월 UNOPS를 통해 약 3.6억불(1억솔) 규모의 상하수도 공사(Rinconada 30, PQ 진행 중)를 발주한바 있으며, 금년에 Rinconada 30사업 포함 총 15억솔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계획임. SEDAPAL은 상하수관 교체사업에 대
해서는 G2G 모델을 적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함 

 

 *출처: 주페루대사관(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