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6월 칠레 에너지•인프라 부문 동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함.
I. 에너지
1. 칠레 북부 코피아포市, 10월부터 남미 최초로 전체 시내버스 전기차로 운영
o 칠레 북부 아타카마州의 주도인 코피아포市는 2025.10월부터 시내버스를 모두 전기차로 운영할 예정인바, 이는 남미 최초로 도시 내 대중교통을 100% 전기차로 운영하는 사례로 기록될 것임.
- 동 사업은 대중교통 프로젝트 전문 투자회사 TER Inversiones社에서 파이낸싱하여, Vivipra社(칠레)와 King Long社(중국)가 전기버스 121대를 납품하고, Copec Voltex社(칠레)가 52개의 전기버스 고속충전기 설치를 담당
o 동 프로젝트는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 대중교통 현대화를 위해 교통통신부(MTT) 지역대중교통국(Division de Transporte Público Regional)의 주도로 추진되었으며, 지난 5월 개최된 동 프로젝트 발표회에는 칠레보리치 대통령도 참석하여 이번 프로젝트가 남미 최초 사례라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강조하였음.
2. 칠레 에너지부, 7월 중 탈탄소화 관련 법안 발의 예정
o 칠레 에너지부는 2035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 및 전환을 위한 탈탄소화 법안을 7월 중 제출할 예정인바, 금년 10월 말 법안 통과를 목표로 지난 6.23.(월)부터 입법을 위한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공청회가 진행됨.
o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법안에는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쇄 및 전환에 따른 인센티브뿐만 아니라 기업으로 하여금 해당 지역 거주민을 위한 태양광 발전소 등에 투자금액의 5%를 할당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점화되고 있음.
- 칠레발전소연합(Generadoras de Chile), 칠레태양에너지협회(Asociación Chilena de Energia Solar, Acesol), 중소발전사업자협회(Gremio de Pequeños y Medianos Generadores, GPM), 신재생에너지발전협회(Asociación de Generación Renovable, AGR) 등의 관계자들은 법안의 취지가 에너지 전환 가속화에 기여함에도 불구하고 5% 관련 규정이 발전소 전환 프로젝트 허가를 위한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되며, 프로젝트의 예상수익과 부합하는지 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입장
II. 인프라
1. 교통통신부, 수도 산티아고-남부 콘셉시온 간 철도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o 교통통신부(MTT)는 칠레열차계획(Trains for Chile Plan)의 일환으로 수도 산티아고와 칠레 남부 비오비오州의 콘셉시온市 간 직행열차 운행을 위한 철도 건설 프로젝트 "Acceso Norte Ferroviario a Concepción"의 사전타당성 조사(조사용역 비용 12억 6천만 페소)에 착수하였음.
- 도시도로교통프로그램(Programa de Vialidad y Transporte Urbano)을 통해 교통통신부 산하 교통계획국(Secretaría de Planificación de Transporte, SECTRA)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조사 용역은 컨설팅회사인 Solutiva社와 V&R社가 공동으로 맡아 36개월 간 수행 예정
o 비오비오 지역에는 10개의 항구와 공항이 있어, 산티아고와의 철도 연결을 통해 이 지역의 육로•해상•항공 물류운송 역량을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교통통신부와 교통계획국은 칠레 내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프로젝트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