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히라州 송전시설 구축 프로젝트 ‘Colectora’환경영향평가 통과


 o 콜롬비아 국가환경허가청(ANLA)과 환경부는 6.12(수) 보고타에너지그룹(GEB)의 과히라州 송전시설 구축 프로젝트인 ‘Colectora’ 북부 구간이 환경영향평가(licencia ambietal)를 통과했다고 발표함.

 o Colectora 프로젝트 북부 구간의 500kV(킬로볼트)급 케이블 114km 설치로 발전용량 2기가와트(GW)에 해당하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국가상호연결시스템(SIN)에 등록될 전망임.

 o 풍력발전소 7곳, 태양광 발전소 1곳이 이미 Colectora를 통한 송전을 위해 환경허가를 취득했으며, Fredy Zuleta GEB 회장은 동 시설이 2026년 완공돼 운영을 시작하면 전국 에너지 발전량의 6%를 송전할 수 있으리라 전망함.


2. 송전시설 7개 신규 입찰 예정


 o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산하 광물에너지기획청(UPME)은 라과히라, 세사르, 막달레나, 볼리발, 초코, 노르테데산탄데르 6개 州 내의 송전망 강화를 위해 곧 송전시설 7개 신규 입찰 공고를 발표할 예정(날짜 미정)이라고 7.24(수) 밝힘.

  - 향후 4~7년 내 각 시설 운영을 시작이 목표라고 설명

 o 콜롬비아 주요 에너지 기업인 XM은 증가하는 송전 수요 대응을 위해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특히 카리브 지역과 초코주, 노르테데 산탄데르주의 경우 지속가능한 시스템 마련을 위한 중기적 대책 수립이 시급하다고 함.

 

3. 콜 ‘지속가능 에너지 도시 프로젝트’ 출범


 o 콜롬비아 광물에너지부는 콜 에너지 국가연결상호시스템(SNI) 미등록 지역 대상으로 실시하는‘지속가능 에너지 도시 프로젝트’의 첫 도시로 선정된 비차다州 쿠마리보市에 발전단지 조성이 완료되었다고 밝힘.

 o 쿠마리보市에 204억 페소(약 500만불)을 투자해 1.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 단지(460Wp 태양광 패널 3,000개 및 리튬배터리 설치) 조성이 완료되었으며, 이를 통해 약 1,350개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됨.

  - 향후 쿠마리보市에 에너지 전환 관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기관 설립 예정

 o Andres Camacho 광물에너지장관은 상기 프로젝트를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이루고 역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함. 

 

4. 콜롬비아 국가환경허가청(ANLA) 환경영향평가 역할 확대

 

 o 콜롬비아 환경부는 7월 중순 법령 0852를 공표하여 신재생에너지 신규 프로젝트 환경영향평가(licencia) 심사 기관의 역할 범위를 다음과 같이 조정함.

 o 상기 표와 같이 국가환경허가청의 심사 범위를 확대한 것에 대한 콜롬비아 환경부의 설명으로는, 국가기획청(DNP)의 기관역량평가에 따른 국가환경허가청의 심사 수행 효율도가 매우 높았으며, 에너지 전환 달성을 위한 중앙정부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임.

 o 한편, 법령 공표 이전에 환경영향평가 신청서를 제출한 50MW~100MW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소급적용 없이 각 지역 환경관리공단이 심사함.


*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