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볼리비아 석유가스공사, 마야야 센트로 X1 유정 시추 성료 및 3개 유전 환경 라이선스 취득 발표

  

ㅇ 볼리비아 석유가스공사(YPFB)는 마야야 센트로(Mayaya Centro) X1 유정 시추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으며, 현재 유정 완공 및 상업화 선언 단계 준비를 위해 장비 철수를 진행했다고 발표함.
 - 마야야 센트로 X1 유정은 당초 볼리비아 안데스 북부 지역과 같은 비전통적 석유가스개발 지역 탐사를 위한 지층 연구용 목적으로 개발 시작
 

ㅇ 더불어 YPFB는 마야야 센트로 X1 프로젝트에 포함된 마야야 센트로 X2, X3, 수아피(Suapi)-X1 IE 유정 시추를 위한 환경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발표한바, 유정 상업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석유 부문 활성화, 매장량 증대 등을 기대한다고 밝힘.

 
ㅇ 반면, 한 YPFB 전 관료는 볼리비아 언론을 통해 ‘마야야 센트로 유정 시추에서 400만 입방피트의 가스 및 39배럴의 응축수를 확인하였는바, 이는 마가리타 후아카야(Margarita Huakaya) 유정보다 50배나 적은 양으로 마야야 센트로 X1이 상업적 유정이 아니며, 특히 주변에 석유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인프라가 전혀 구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유정 개발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힘.  


2. 러시아, 볼리비아 원자로용 핵연료 제조 완료

  
ㅇ 러시아 국영원전기업 로사톰(Rosatom)은 엘 알토의 원자력기술연구개발센터(CIDTN)에 건설중인 BRR-1 연구용 원자로의 첫 번째 핵연료를 제조했다고 발표한바, 노보시비르스크 화학 농축 공장에서 제조된 이 연료는 품질 검사를 통과했으며 원자로 가동이 시작되는 2025년 납품될 예정임.
 - CIDTN은 해발 4,000미터 이상에 위치한 볼리비아 최초의 원자력 연구센터로, 러시아가 설계, 건설, 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며, 사이클로트론 및 방사선 약학 단지, 농산물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방사선 조사 단지, 방사선 생태학 및 방사선 생물학 실험실 등의 시설을 갖출 예정
 


*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