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과야킬시, 첫 전기차 충전소 설치

 

  ㅇ 11.8(금) 과야킬시 북쪽에 위치한 사마네스(Samanes) 공원에 첫 번째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되었으며, 중국의 BYD사가 충전소 설치를 맡아 진행함. 
     - 소형차의 경우 충전에 1시간 15분, 버스는 3시간 30분 소요
     - 향후 20개의 급속 충전소 설치 예정 


  ㅇ BYD 에콰도르 Jorge Burbano 지사장은 이번 충전소 설치는 90일간 진행되었으며, 11.7(목)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함.
     - 낮에는 택시, 저녁에는 버스 전용 충전소로 시간을 나누어 사용될 예정 


  ㅇ 과야킬시청 교통국(ATM)의 Andres Roche 국장은 부통령실에 공공교통 전용 전기버스 요금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하였으며, Viteria 시장은 관련 지원을 위해 법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힘. 


 2. 신규 정유공장 건설 사업에 6개사 관심 표명

 

  ㅇ 에너지 및 비재생천연자원부(이하 에너지부)는 일일생산 최대 30만 배럴 규모의 신규 정유공장 건설사업에 스페인, 스위스, 에콰도르 등의 6개 기업이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함.
     - 스페인 Tecnicas Reunidas, Meribano Hidrocarburos, 멕시코 Ingenieria Coliseum, 스위스 Hoskam Group AG, 에콰도르 Corefit 및 Sagecorp 컨소시엄이 관심 표명
     - 에너지부는 현행법 규정상 기업경험, 능력 등에 의거하여 사업의향서를 검토할 예정


  ㅇ 에너지부는 정제유 수요를 국내 생산량으로 충당할 수 없어 많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하고, 이에 고효율 정유공장 건설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함.
     - 신규 정유공장 사업은 민간기업의 자금(투자)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 장소는 기업에서 직접 선정 가능 
     - 현재 국내 에스메랄다스(Esmeraldas), 슈시핀디(Shushfindi), 라리베르타드(La Libertad) 정유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일 총 175,000배럴 정제유 생산


 3. 국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미국, 중국 등 기업 참여의향서 제출

 

  ㅇ 에콰도르 정부는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캐나다, 중국, 미국 등의 22개 기업이 국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El Aromo 태양광 발전소와 Villonaco Ⅱ, Ⅲ 풍력발전소에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이 중 12개 기업이 양 사업 모두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하였다고 밝힘.
     - El Aromo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 19개 기업, Villonaco Ⅱ, Ⅲ 풍력발전소에 15개 기업이 참여의향서 제출
     - 11.13까지 기술위원회에서 참여의향서 사전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결과 발표 예정


  ㅇ 에너지부 Carlos Perez 장관은 위 사업은 외국인 투자 유치와 자원 개발을 위한 국가 계획의 일부분이라고 하면서, 총 39개의 전력에너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이 중 21개 사업이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되어 있다고 전함.


 4. 훼손된 원유생산시설 복구 작업에 4,800만불 필요

 

  ㅇ 지난 10.3-13간 반정부시위 기간 동안 Petroamazonas 국영석유회사에서 관리중인 원유생산시설이 시위대에 의해 훼손되었으며, 이와 관련 에너지부는 4,800만불에 달하는 복구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함.
     - 시위대 공격으로 수쿰비오스(Sucumbios) 및 오레야나(Orellana)주에 위치한 20개 블록에서 원유생산 중단


  ㅇ 에너지부는 피해를 입은 101개의 유정 재가동을 위해 약 3,400만불에 가까운 비용이 들고, 훼손된 자재, 파이프 등의 구입에 1,000만불이 필요하다고 함.
     - 또한 피해유정 지역의 환경복원에만 3백만불 필요


5. 전기요금 보조금, 2,850만불 초과

 

  ㅇ 에콰도르 정부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전기요금 보조금(Tarifa Dignidad)이 2,850만불을 초과했다고 밝힘. 
     - 전기요금 보조금을 받는 인구는 전체 전기 사용자의 37%인 1,710,441명

  ㅇ 에너지부 Carloz Perez 장관은 정부가 이 요금제를 통해 지원이 가장 필요한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양질의 전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
     - 위 보조 요금제로 1kw/h당 0.04불 지불
     - 전기세 보조금 수혜자가 가장 많은 주는 피친차(Pichincha), 과야스(Guayas), 마나비(Manabi), 아수아이(Azuay)


*정보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