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주요 일간지 La Prensa가 파나마 운하청의 가스수송관 건설 검토 등에 관해 보도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가스수송관 건설 검토) 지난 11.13(수) Ricaurte Vásquez 운하청장은 미국 휴스턴의 국제해상컨퍼런스에서 파나마 운하의 운영을 다변화할 목적으로 새로운 대안들을 검토 중에 있으며 여기에는 파나마 운하 가스수송관 건설안이 포함된다고 밝힘.
- Vásquez 청장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서부텍사스산석유(WTI)를 증량해야 한다는 Mulino 대통령 언급내용에 따라 파나마 운하에 가스수송관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 동 가스수송관 건설을 통해 파나마 운하는 해상운송로 그 이상의 기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며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대안적 성격의 수입원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
ㅇ (검토 배경) 미국 텍사스주 항구들은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는 전체 화물의 23%를 차지하며, 그중 휴스턴 항이 가장 중요한 고객으로 4,270만 톤의 석유 및 석유 제품을 수출하고 390만 톤의 컨테이너 화물을 수입함.
- 지난번 가뭄으로 인해 운하 선박 통행량이 제한됨에 따라 가장 크게 타격을 받은 부문은 가스선(buques gaseros)으로 2024 회계연도 운하를 통과한 가스선은 총 1561척(파나막스 757척, 네오파나막스 804척)을 기록
- 이는 2023 회계연도 1,757척(파나마스 788척, 네오파나막스 969척) 대비 감소한 수치
ㅇ Vásquez 청장은 휴스턴 항과 파나마 운하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언급하면서 텍사스 지역 주요 항구의 통상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파나마 운하의 통합적인 역할을 강조하면서 가스수송관 건설 필요성을 언급함.
*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