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칠레 국가전력조정기구(CEN)의 송전망 확장 입찰 공고

o 칠레 국가전력조정위원회(Coordinador Electronico Nacional, CEN)은 11.13(수), 3,450만 미불 규모의 송전망 확장 공사 입찰을 공고함.

 - 이번 입찰에는 ▲칠레 북부 칼라마 110kV 및 220kV 변전소, ▲칠레 북부 포조 알몬테-타마루갈 1x66 kV 노선의 용량 증설 등 총 11개의 송전망 확장 프로젝트를 포함

 - 입찰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기업은 2025.1.27.까지 질의사항을 접수할 수 있고, 2025.3월까지 입찰참여자 등록을 완료해야 하며, 2025.4.23.까지 제안서 제출 의무

 - 자세한 입찰 정보는 아래 링크 참조
coordinador.cl/desarrollo/documentos/licitacionees/ampliacion/relicitacionees-art-157/2024-licitacion-por-articulo-157-ds-37-2019-3/ 


2. 산 안토니오 외항 인프라 사업에 미국측 관심 표명

o 최근 페루 창카이 항구 개항에 대응하여 미국의 몇몇 투자자들이 칠레 산 안토니오 외항 인프라 사업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페루 창카이 항구 건설에 중국 자본이 60% 투자되었다는 사실에 역내 중국의 입지 강화를 의식한 미국이 향후 중남미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칠레 산 안토니오 외항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칠레 전문가들은 평가

 - 칠레 주재 미국 대사 버나뎃 미핸은 칠레 언론을 통해 투자 관련 워크숍 개최 등 항만 인프라 분야에서의 미국-칠레 간 협력사항을 언급. 특히 칠레 항구의 안전과 국제 사이버보안 표준 준수 및 칠레의 항구에 대한 주권적 통제를 보장하는 기술확보와 파트너 모색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


3. 칠레 공공사업부(MOP) 아라우카니아 공항 확장 관련 기술제안서 접수 및 향후 진행 상황

o 칠레 공공사업부(Ministerio de Obras Publicas, MOP)는 11.25(월), 칠레 남부 테무코 지방에 위치한 아라우카니아 공항 확장 관련 기술제안서 접수를 완료하였다고 발표함.

 - 이번 프로젝트에는 1억 3,800만 미불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여객 터미널 건물 규모를 4배 확장하는 것이 주요 사업 목표 중 하나인 가운데, 전년도 기준 이용객 106만명에서 공항 확장 완료후에는 연간 300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제시카 로페스 공공사업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2027년 착공후 건설 단계에서부터 평균 월 약 200개의 일자리, 최대 4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표명하는 한편, 2030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고 언급

 - 현재, 칠레 기업 컨소시엄(Belfi사-Icafel)만 제안서를 제출한 상황이며, 12.20.부터 재정 협상을 거쳐 내년 1분기에 최종 낙찰여부 확정 발표 예정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당관 Jorge Carpanetti 에너지·인프라전문관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