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호주 BHP Billiton社와 브라질 Vale社는 지난 10.30(월)로 한 차례 연기한바 있는 제르마누(Germano) 광산댐 붕괴 사고 관련 471억 3천만 불 규모의 민사소송 합의를 11.16(목)로 재연기했다고 밝힘. 

    - 브라질의 연방 검찰은 2015.11월 브라질 남동부에 위치한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州 마리아나(Mariana)市에서 발생한 광산댐 붕괴 사고의 책임을 물어 동 광산댐을 소유한 BHP Billiton社와 Vale社에 소송을 제기  
    ※ BHP Billiton社와 Vale社는 철광석 생산후 남는 광미(鑛尾, 광물찌꺼기)를 인근댐에 저장했으나, 동 사고 이후 이를 광산내 시설에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 (참고: 한국광해관리공단)

 

 ㅇ 동 광산댐 붕괴 사고는 19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인근 강을 오염시켜 BP社의 멕시코만 원유 유출 사고에 비유되기도 하는 브라질 사상 최악의 환경 재해로 알려져 있음. 

 

 

* 정보 출처: Reuters, 2017.10.31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