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Pernambuco)주와 피아우이(Piauí)주에 걸쳐 건설된 중남미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아라리페(Araripe) III’의 준공식이 개최됨.
- 동 단지내 풍력발전기는 총 14기로, 페르남부쿠주에 5기, 피아우이주에 9기가 설치됨. 총 설비용량은 359MW(40만 가구에 전력 공급 가능)로, 이는 2016년 세계적인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 영국, 남아공, 멕시코를 능가하는 수준임. 투자금액은 18억 헤알(약 5억 4,700만 불)인 것으로 알려져 있음.
ㅇ 브라질의 풍력 산업은 최근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바, 세계풍력에너지협회(GWEC)의 ‘2016년 세계 풍력 보고서(Global Wind Report 2016-Annual Market Update)’에 따르면 2016년 브라질의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10,740MW로 전년대비 23% 증가함. 브라질 풍력에너지협회(Abeeolica)는 이와 같은 증가율이 금년에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 브라질의 2016년 풍력발전 신규 설비용량은 2,014MW로 세계 총합(54,542MW)의 3.7%를 차지하며 세계 5위를 기록함. 누적 설비용량(486,790MW) 기준으로는 2.2%를 차지하여 세계 9위임
* 정보 출처: REVE, Xinhua, 2017.6.1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