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볼리비아 리튬공사(YLB), 2024년 상반기 중 50.6톤의 리튬 판매
 
  ㅇ 볼리비아 통계청(INE) 발표에 따르면, YLB는 2024년 상반기 중 50.6톤의 탄산리튬을 52만 미불의 수입을 올렸으며, 이중 대다수인 99%는 중국향 수출이었음.

    - 리튬 판매량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무게 기준 99.7%, 판매액 기준 99.4%

    - 탄산리튬 1톤 당 평균 가격은 9,731미불
 
  ㅇ 이는 전년 동기에 202.1톤을 판매하여 660만 미불의 수입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무게 기준 75%, 가격 기준 92% 하락한 수치인바, YLB는 2023.12월에 연 생산량 15,000톤 규모의 리튬 상업 플랜트를 완공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목표 생산량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나. 신임 탄화수소에너지부 장관, 에너지 생산 확대 의지 강조
 
  ㅇ 8.12(월) 취임한 알레한드로 가야르도(Alejandro Gallardo) 신임 탄화수소에너지부 장관은 디젤유 등의 연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볼리비아 내 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함.

    - 구체적으로 관련 법령 재개정, 기술 개발, 우방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장단기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
 
  ㅇ 한편, 전임 프랭클린 몰리나(Franklin Molina) 장관의 사임을 요구해왔던 볼리비아 중앙노조(COB) 및 다수의 운송노조는 디젤유 부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신임 장관이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음.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